연기과

2015년 대한민국 최고의 무형유산축제인‘제20회 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가8월29일 올림픽공원내‘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졌다.뜨거운 열정과 흥겨운 한마당을 함께 만들어갈 이번 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에서는 국가 및 시도지정 무형문화재 탈춤,농악,놀이종목의 경연이 펼쳐졌다.

우리의 전통 민속예술을 전승·보전하기 위해 한국 문화재 보호재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가 및 시도지정 무형문화재 탈춤,농악,놀이종목의 민속예술을 계승하는 전국의 대학생26개 팀이 모여 뜨거운 열정과 흥겨운 한마당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경연대회에서,

연기과의‘수영야류 연구회’(지도교수 조기왕)가, 2012년‘은상’을 시작으로2013년‘금상’과2014년‘대상’에 이어 올해는 문화재청장이 수여하는‘금상’과‘추임새상’의영예와 함께 각각200만원과5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며 명실공이 최고의 전통 전수 학과 학생들임을 전국에 과시했다.

“오랜 기간 동안 열심히 땀흘려가면서 연기적 기량과 신명나는 우리몸짓,우리가락을 선보이는데 기여한 것 같아 뿌듯했다고 했다.특히 이번에는 지금껏 해왔던 수영야류와는 다른 새로운 구성을 시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더욱 의미가 있었고,작년보다10팀 많아진26개 대학 중에서 동서대학교가 최고의 단합과 응원으로‘추임새 상’을 받은 것에 대해 더 뿌듯함을 느낀다.특히 이번 대회를 준비함에 있어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동서대학교와 장제국총장님께 감사드리며,무엇보다도 여름 방학동안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자 개인의 시간을 투자해가면서 열심히 고생하고 같이해 준‘시우터’식구들한테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기왕(연기과)지도교수는“작년 대회에서‘대상’을 받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그런데 이번 대회에서 기대 이상으로‘금상’과‘추임새상’이라는 큰 상을 두 개나 받게 되어 너무 뿌듯하고 기쁘다.특히26개 학교 중 가장 열정 있는 단 하나의 학교 학생들에게만 수여한다는‘추임새상’이 더 의미를 크게 지니는 것 같아 더 의미 있는 대회가 아니었나 생각한다.학교를 비롯한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특히,여름방학이라는 시간을 모두 반납하면서까지 열심히 비지땀을 흘리며 고생한 수영야류 팀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기과의 수영야류 연구회는,

2011년 제29회 부산 청소년 민속예술제에서‘금상’및‘개인연기상’

2012년 제30회 부산 청소년 민속예술제에서‘은상’및‘개인연기상’

2012년‘제17회 전국 대학생 마당놀이 축제’에서‘은상’및‘추임새상’

2013년 제31회 부산 청소년 민속예술제에서는‘동상’

2013년‘제18회 전국 대학생 마당놀이 축제’에서는‘금상’및‘추임새상’

2014년 제32회 부산 청소년 민속예술제에서는‘금상’

2014년‘제19회 전국 대학생 마당놀이 축제’에서는‘대상’

2015년 제33회 부산 청소년 민속예술제에서는‘동상’

2015년‘제20회 전국 대학생 마당놀이 축제’에서는‘금상’및‘추임새상’

수상이라는 기염을 토했다.이는 동서대학교 연기과의 수영야류 연구회가 전국적으로 명실상부한 최고의 전통계승 단체라는 것을 입증하는 좋은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