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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0120838 이수희 현장실습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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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희 2014-10-13 17:04

크리에이티브한 2박3일

2014.10.02~04

 

2014.10.02 현장실습 첫쨋날 

 

아침7시 동서대학교 마을버스는 광고과 학생들로 활기찼다.
모두가 그렇듯 여행을 떠나기 전 가장 설레고 떨린 지금, 하늘은 회색빛 흐린날이였지만 모두들 시끌벅적 밝았다.

대학생이 되어 단체로 이렇게 멀리 떠나는 것은 나로써 처음이라 그런지 전날밤 잠을 설치기도 했다.
과연 어떤 일정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떠들썩하게 시작된 크리에이티브K 현장실습차량은 무려5시간을 넘게 달려 서울 제일기획에 도착했다.
아트적인 건물 외관과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던 제일기획은 우리에게 새로운 홍보관으로 반겼다.
곳곳에 신기한 박스들과 검은 스크린 그리고 탭으로 연결된 숫자들..
호기심을 뒤로한 채 시작된 제일기획 김윤호 국장님의 특강
낯익은 얼굴이라 어디서 봤지라고 되새길 때 작년에 특강을 오셧던 분이셨다!
학교가 아닌 새로운 곳에서 특강을 들으니 또다른 느낌과 감동이 있었다.
2014년 칸수상작들을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고 달라진 점과 칸광고제를 알려주실때 김윤호 국장님께서는
"올해는 눈에 확 띄는 작품들이 몇없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때는 그런가? 했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과연 눈에 확 띄는 작품들은 무엇일까.
역대 칸 광고작들을 다시금 봐야겠단 생각이 든다. 그렇게 김윤호 국장님의 특가이 끝나고 제일기획 홍보관이 신설되었다며 예쁜 홍보대사 언니가 제일기획 홍보관 곳곳에 설치된 신기한 기술들을 설명해 주셨다.
AR코드를 이용한 홍보와 전자 스크린(게임가능!), 탭을 키워드검색판처럼 이용해 제일기획의 역사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흥미롭게 제일기획을 보여주셨다.
많은 준비로 지루할 틈도 없이 지나간 2시간, 피로함은 사라지고 초롱초롱해진 동서대 광고과 학생들은 '한컴'이라는
또 다른 광고대행사로 이동했다.
새롭게 들어선 '한컴'건물 앞
제일기획이 트렌디한 느낌이였다면 한컴은 세련된 느낌이랄까? '한화'의 광고대행사인 만큼 '한화'의 느낌이 느껴졌다.
세련되고 따뜻한 느낌의 한컴, 그곳에서의 특강은 친근하고 재밌었다.
재밌는 경쟁피티의 에피소드와 칸의 일화 그리고 양웅교수님의 반전매력까지!
광고시안을 처음 본 나는 콘티가 저렇게 작업되는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오용현 아트디렉터님의 주옥같은 말씀들!
칸광고제에 대한 열정이 우리 모두에게 느껴질 정도로 감동적인 눈빛으로 말씀해 주셨다.
개인적으로 특강의 말들보다 오용현아트디렉터님의 눈빛과 말투가 진심이 담기고 열정이 있어 그 느낌을 잊을 수 없다.
그래서그런지 다음날 간 코엑스 크리에이티브K세미나포럼에서 아주 캐주얼한 차림의 아트디렉터님을 뵜지만 한눈에 알아 볼수있었달까??^^
다양한 볼거리와 느낀점이 있었던 서울 현장실습 첫날의 일정은 6시가 넘어 끝이 났고 모두가 서울에 도착해 아무것도 먹지못했다는것을 잊을 정도로 (마지막엔 모두가 밥을 기다리긴 했지만^^) 다이나믹했던 일정이였다.
그리고 이어진 금강산도 식후경!!
빕스에서의 맛있는 저녁식사 만찬은 조금 더해 모두가 100접시를 쌓고 올 정도로 만족스러운 저녁식사였다.
10시에 숙소에 도착한 광고과 학생들. 더욱 중요한 일정인 크리에이티브K세미나 포럼을 위해 모두가 일찍이 하루를 마감했다.

 

 

2014.10.03 현장실습 둘쨋날

아침9시반까지 모두가 모여 도착한 코엑스!
한컴 오용현아트디렉터님의 주옥같은 멘트들 중 하나 '문이 열리기도 전에 문을 두드렸다'는 말 처럼
모두가 세미나가 시작하기 전 코엑스에서 팜플렛과 입장준비를 마쳤다.
떨리는 마음으로 들어가게 된 전시장 안 칸라이언즈가 눈앞에 푸르게 보였다.
빼곡하게 전시된 칸 수상작들!! 과연 어떤 수상작들이 있을까??
한 작품 한 작품 볼 때마다 신기하고 대단하고...하지만 아쉬웠던 것이라면 사이즈가..작다는 느낌??
작품이 좀더 크게 전시되었더라면 많은 사람들이 가까이 몰려 작품을 보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늘어나는 인파로 줄을 서서 봐야 될정도였다. 세미나가 시작되는 시간에 앉은 세미나좌석마저 넘쳐 바닥에 앉거나 많은 사람들이 서서 2시간 세미나를 듣고 했다.
모두의 열정이 눈에 보였다. 일찍이 자리에 앉아 세미나를 듣기위해 준비하던 난, 내옆사람이 세미나가 시작되자
눈하나 깜짝안하고 경청하고 필기하는 모습에 놀라웠다.
그 사람은 세미나를 듣고 있는것이아니라 눈안으로 모든것을 담아내고 있는 분위기였다.
덩달아 나까지도 경청하여 모든 세미나일정을 듣게 되었다.(5시간정도..)
내 옆사람뿐만이 아니였다. 모두가 칸 광고제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들은 칸광고제에 무엇을 담고싶은것일까
많은 것을 느꼈다. 나는 광고인이 되어 어떤 것을 목표로 무엇을 담아낼것인가 좀 더 깊게 생각해봐야할 여러문제가 생겼다.
세미나포럼이 끝나고 구경하는 칸 수상작들 중 인상깊었던 작품들을 꼽아 보라면
DHL, 브리티시에어라인, 지스타 로우, 코로나 맥주 그리고 대담함을 넘어 무모함을 보여준 볼보트럭과 도전정신을 끌어내 희망으로 바꾼 아디다스,  뉴스에서 봤던 한 국가의 새로운 시스템인줄 알았던 스위티까지 더많은 작품들이 있지만
그 중 나에게 크게 다가왔던 세가지 '볼보트럭,아디다스,스위티캠페인'
세 작품의 각기다른 매력이 칸광고제의 매력으로 더해졌다.
나날이 발전되어가는 칸 광고제. 앞으로 내가 광고인이 되었을 때 어떤 모습의 광고제가 되어있을까?라는 호기심과 설레임을 가지고 이후 소고기를 먹으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앞으로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나갔다.

 

 

2014.10.04 현장실습 마지막날


숙소로 돌아와 눈을 뜨면 어느새 아침인 서울.. 3일째 아침10시 코마코의 CD님과 AE님의 특강이 이루어졌다.
마지막날인 만큼 모두가 지칠 수 있는 시간. 하지만 그런 우리를 위해 코마코의 CD님께서 재밌는 영상으로 흥미롭게 특강을 이끌어가셨다. 인사이트 라는 멘트와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심도있는 특강.
마지막날 아침이라 어수선했던 분위기는 잠시 모두가 흥미로운 눈빛으로 특강을 경청했다.
AE님께서는 코마코에 대한 홍보를 해 주셨다. 독립광고대행사로 다양한 작품들이 눈에 띄었는데
확실히 틀에 얽매이지않고 특유의 분위가 잘 살려진 광고들이였다. 특히 한국야구르트광고들이 코마코의 색이 담긴 광고가 많았다. 비록 코마코회사에 직접가서 듣는 특강은 아니였지만 아침일찍 오셔서 두분씩이나 재밋고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특강을 해 주셔서 감사하고 마지막날까지 알차게 신경써주신 김종필 교수님과 양웅교수님께 감사했다.
이후12시부터 시작된 서울구경! 서울에 왜 광고대행사들이 많을 수 밖에 없는지를 잘 알 수 있었던 자유시간
서울은 지상세계와 지하세계로 나뉜다는 그 말처럼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곳곳엔 광고의 메카였다.
다양한 전광판과 인쇄광고, 그리고 작은 카피하나까지 사람들은 지하철을 기다리며 그리고 움직이며 광고의 메카에서 많은 광고에 노출되고 있었다.
부산과는 확연한 차이가 보이는 트렌드함. 새로나온광고가 나오고있는 광고판을 보며 서울에 대한 마음이 커져갔다.
광고에 대한 마음이 확고해 지던 2박삼일간 여정의 종지부
'크리에이티브K 브리프'  브리프를 들으러 코엑스로 모인 우리들
이제 크리에이티브K에서 우리가 느낀 모든것과 어쩌면 한번뿐인 기회에 모든것을 쏟아야 한다.
하나의 여행으로 시작된 설레임이 부산으로 돌아오던 마음과는 크게 달랐다.
모두가 같은 목표가 하나는 생긴 것이다. 현장실습은 다같이 한마음으로 조금은 다르게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이 모든것을 진행하고 이끌어 주신 김종필교수님께 감사하고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목표를 다져나가겠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