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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LINK 현장체험 크리에이티브K (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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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커뮤니케이션 2014-10-09 16:43

 # 2014.10.02
 기업탐방 그리고 칸 광고제 세미나로 몇주 전부터 설레는 마음을 안고 기다리고 기대했다.  우리의 첫 일정은 제일기획이었는데 건물에 들어서는 순간, 이래서 제일기획이 제일기획이구나 싶었다. 우리는 1층밖에 못봤지만 내부 자체가 썰렁하지 않고 광고회사답게 사방이 참 독특했다. 우리는 곧장 홍보실로 들어갔는데 입구에는 제일기획에서 수상한 각종 상들이 길게 나열되어 있어 도대체 어떤 아이디어로 승부했길래 이렇게 많은 상들을 타왔나 궁금했다. 김*호 팀장님의 특강을 듣기위해 홍보실로 들어갔는데 사실 처음에는 '인테리어가 멋지네'  까지만 생각했지 온 사방에 홍보를 위한 컨텐츠들이 숨어있었다는것을 상상도 못했다. 김*호 팀장님은 특강을 시작하기 전 피곤해보이는 우리들에
게 '일찍일어나는 새가?' 라고 물어보시길래 에휴 당연히 부지런하겠지 생각했는데 '일찍 일어나는 새는 피곤하죠' 라고 대답하시는것을 보고 누군가는 가볍게 듣고 넘길 멘트 일수도 있겠지만 나는 저 얘기를 들으며일상생활 속에서도 정해진 답대로 끌려가는것이 아니라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하는것이 나를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수 있겠구나 싶었다. 아무튼 김*호 팀장님의 수상작에 관한 설명과 특강, 그리고 경험담을 들으며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는것이 좋은것인지 조금이나마 깨달을 수 있게 되었고 참 많이 배우고싶고 닮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값진 시간이였다. -

 

비가 추적추적 왔지만 우리는 바로 한컴으로 이동했다. 한화그룹과 같은 계열인 한컴은 사실 내가 잘 알지는 못했지만 특강이 시작됐을때 이*헌AE님이 보여주신 광고들을 보고나서 우리가 잘 알고있는 TVCM들이 여기서 만들어진 것들이었구나 생각했다. 또 실제 '맥콜' 경쟁피티도 보여주셨는데 나는 특히 '한컴이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두 달동안, 초정리 공장에 가보고 편의점에 가서 관찰하고 맥콜을 분석하고 소비자들의 의견도 들어보았습니다' 가 적혀있는 부분에서 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것도 저렇게 많은 분석과 노력들이 필요하구나 생각했다.  다음으로 오*헌 아트디렉터와 소통하는 시간이었는데,칸 광고제에 갔었던 경험과 아트디렉터라는 직업 그리고 우리가 궁금해하는 부분들을 친절하게 다 가르쳐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였다.

 

 

 

 

 # 2014.10.03

 둘째날 일정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칸 국제 광고제 서울 페스티벌에서 시작했다. 간단하게 접수를 끝낸 후 팔찌를 차고 입장하는 순간 그때서야 실감이 났다. 사실 칸 수상작들을 우리학교에서도 보았었지만 이곳에는 더 많은 작품들이 펼쳐져있어 더 좋았다. 많은 사람들이 느리게, 꼼꼼히 수상작을 보고 듣는 그 모습들이 정말 보기좋았다. 나도 그 대열에 합류하여 작품들을 보는데 물론 다 훌륭했지만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수상작은 바로 'Mercedes-Benz' 광고였다. '주차할 때 당신이 못 보는것이 있다. 초음파 센서와 함께 하는 주차 보조시스템'을 광고하는 것이였는데, 차가 사람에에게 가까이 후진할 수록 경고음도 커지는 것을 위트있고 깔끔하게 잘 표현한 것 같았다. 수상작들을 보며 생각한것은 많은 작품들이 엄청 대단하거나 특별하게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생활속에서 사소하게 여겨지는 것들을 다르게 보고 단순하지만 알기쉽게 전달하여 표현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  둘째날은 칸 라이언즈를 통째로 한국에 가져왔다는 컨셉이 충분히 느껴졌으며 명사들의 강연부터 필름수상작, 인쇄광고까지 크리에이티브가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 2014.10.04

 마지막날은 이른시간부터 코마코에서 오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님의 특강을 들었다. 아침이였지만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말씀만 간략하게 해주셔서 기억에 남는 말들이 많았다. 광고는 생각없이 만들어지는것이 아니라 좀더 심플하게, 또 소비자입장에서 전달해야 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중요한 시간이였다. 특강이 끝난 후 우리는 강남패션페스티벌이 열린 코엑스광장에 갔다. 무대 주변에는 마치 바자회같이 자신들이 디자인한 옷과 가방, 신발, 악세사리들을 벌여놓은 것들을 구경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그 후 다시 크리에이티브K 브리프강연을 듣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칸 광고제 수상작들을 보며 더 욕심이 많이 생겨 공모전에 관한 강연을 열심히 듣고 다른사람이 아닌 내가, 우리가 꼭 칸 국제광고제에 직접 발을 내딛을 상상을 하며 모든 일정을 마쳤다.

 

백문이불여일견 이라고,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는 말이 정말 맞는것같다. 2박 3일간 짧다면 짧은 링크현장체험은 직접 경험하며 확실히 느끼고 지금의 나, 앞으로의 나에 대해 또한번 다짐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정을 위해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신경써주시고 끝까지 우리들을 챙겨주신 김종필 교수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