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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LINK 현장체험 크리에이티브K (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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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커뮤니케이션 2014-10-07 22:49

 

< 3일간의 링크 현장체험 >

 

* 2014년10월 2일 : 제일기획, 한컴

 

 아침 7시에 모두 학교에서 집합해 서울로 향했다. 날씨도 쌀쌀하고 아침부터 모였던지라 많이 피곤했지만 대학생이 되어서 이렇게 단체로 서울에 가는 기회는 이번이 처음이었기에 많이 설렜다.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제일기획으로 향했다. 여름방학 때 서울에서 현장실습을 하면서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던 건물이었는데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제일기획 안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먼저 홍보팀의 김*호 국장님이 제일기획의 홍보실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다. 제일기획의 40주년을 맞아 홍보실을 기획하면서 어떤 콘텐츠를 홍보실에 담아내야할지 고민을 많이 하셨고, 홍보실에 담은 콘텐츠에 대해 하나씩 설명을 해주셨는데 AR코드를 이용하거나, 전자석을 이용한 보드 등 내가 이제껏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미디어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굉장히 새로웠다. 그 외에도 우리가 내일 가게 될 칸 광고제의 수상작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듣고, 제일기획 홍보실 밖에 위치한 광고제 수상 트로피들을 보면서 나 역시 곧 있을 크리에이티브 K에서 트로피를 꼭 받을 것이라 다짐했다.

 

제일기획 홍보실에서 받은 사보와 메모지.

 

제일기획에서의 일정이 다 끝난 뒤 바로 한컴으로 이동했다. 한컴에서는 한컴의 AE 분이 한컴에서 실제로 진행했던 맥콜 광고에 대한 경쟁 피티를 보여주셨다. 늘 과제로만 해오던 광고 전략 PT였는데 맥콜 경쟁피티를 보면서 광고대행사에서 만드는 PT가 어떤 형식으로 진행되는지 제대로 알 수 있었다. 맥콜 전략PT에 대한 강연은 앞으로 두고두고 보고 싶어 핸드폰 동영상으로도 찍어두었다. 그리고 두 번째로 한컴의 아트 디렉터께서 본인이 만드셨던 광고와 함께 앞으로 우리가 하게 될 크리에이티브 K에 관한 내용을 설명 해주셨다. 제일기획과 한컴에서의 일정이 끝난 후에는 빕스에서 저녁식사를 먹고 서울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했다.

 

 

* 2014년 10월 3일 : 코엑스

 

 

둘째 날에는 Cannes Lions in Seoul을 위해 삼성동 코엑스로 향했다. 2014 칸 광고제 수상작들을 먼저 관람했는데, 현장실습 때 칸 광고제 수상작 관련 작업을 하면서 봤던 작품들 외에도 정말 다양한 광고들이 있었다. 마음에 드는 광고가 있을 때마다 카메라로 조금씩 찍어두었는데, 소아암 환자 후원 단체에서 암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의 힘을 북돋아주고 병을 이겨내길 바라며 ‘어린이 암 환자들도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보이지 않는다.’ 는 메시지로 진행된 ‘Bald Cartoons’ 캠페인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그 외에도 농구선수 디 로즈와 아디다스가 함께한 ‘D rose jump store’ 캠페인과 브리티시 에어라인의 광고 ‘magic of flying’이 가장 인상 깊었다. 전시 된 수상작들을 다 보고 난후에는 12시에 들을 세미나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EFFECTIVEBRANDS의 ‘칸 라이언즈 수상작 마켓셰어 성장이 남다르다’라는 스크린 세미나를 들었다. 실제 칸 광고제에서 진행 된 세미나를 스크린을 통해 들으면서 칸 광고제는 단지 광고뿐만이 아닌 ‘크리에이티브’가 모이는 곳임을 다시금 되새겼다. 그 후에는 이노션 김정아 ECD님의 세미나를 들었다. 이번에 새롭게 생긴 부문 Cyber의 심사를 맡으면서 인상 깊었던 광고와 Cyber부문 수상작들을 보여주셨다. Cyber부문이라고 해서 단지 기술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메시지를 기술과 연계하여 얼마나 잘 보여주었는지가 심사의 핵심이었다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코엑스 지하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에 한컴 박승욱 ECD의 Mobile 부문에 대한 세미나를 들었다. 마찬가지로 세미나를 들으면서 Cyber와 Mobile 부문 모두 내게는 멀고 어려운 기술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단지 화려한 기술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메시지와의 연관성을 더 중요시 한다는 점을 새롭게 배울 수 있었다.

 

* 2014년 10월 4일 : 코마코 강연 및 크리에이티브 K 브리프

 마지막 날 일정은 숙소의 세미나실에서 코마코의 강연을 들으며 시작되었다. 코마코에서 집행했던 광고들에 대한 강연을 듣고 짐을 챙겨서 다시 코엑스로 출발하였다. 5시에 진행되는 크리에이티브 K브리프를 듣기 전, 잠깐의 여유시간이 생겨 친구들과 코엑스 근처에서 진행되고 있었던 강남 FF페스티벌을 함께 구경하였다. 패션쇼 리허설을 하는 모습을 조금 관람하기도 하면서 서울에서의 시간을 즐겼다.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K 브리프를 통해 이번 크리에이티브 K 공모전 주제와 진행 일정에 대해 들으며 다시금 꼭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하였다. 브리프가 끝난 뒤 서울에서의 일정이 모두 끝나고 부산으로 돌아갔다.

 

 더 보고 싶고, 듣고 싶은 세미나가 많아서 부산으로 돌아가는 길이 마냥 아쉬웠지만 이번 현장 체험을 통해 실제 광고대행사의 모습과 칸 광고제 세미나를 통한 광고인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번 일정에서 방문한 곳 모두 쉽고 흔하게 갈 수 있는 장소가 아니었기에 최대한 많이 보고, 배우려하며 뜻 깊은 경험들을 할 수 있었다. 짧은 시간동안 알차고 좋은 일정을 준비하고 학생들을 인솔해주신 김종필 교수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