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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에 감춰진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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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목실 2008-05-01

지난 29일 오후1시 유아티관[U-IT] 6층에서 동서가족 아름다운 캠퍼스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총 620여점이 출품되었고 권위 있으신 외부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로 최종 31명이 입선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사진들을 둘러보고 우리 동서대학교 캠퍼스가 참으로 아름답다고 다시 한 번 확인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아름다움 뒤에 숨어있는 비밀을 간과 할 때가 많습니다. 그 아름다운 꽃들을 피우기까지 긴 겨울을 견디어내는 인내와 수고가 있었을 것입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서 누군가의 수고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 뒤에는 설립자 장성만목사님과 박동순총장님의 남모르는 노고가 지난 역사 속에 숨어 있으리라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평범하면서도 귀중한 진리를 하나 발견 하게 됩니다. 이 세상에 어떤 아름다운 것도 고난과 수고를 겪지 않으면 안 된다는 원리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12:24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서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열매를 많이 맺는다. 라고 하셨고 또 그대로 사셨t습니다. 인류의 구원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위하여 십자가의 고간과 죽음을 당하셨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가 지불해 주신 대가로 인하여 우리는 믿음 하나로 구원받는 놀라운 축복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서인들이여 고난과 수고함이 없이 많이 거두려고 너무 쉽게 살아온 것은 아닌지 돌아 봐야 합니다. 지난 주 우리는 중간고사를 치렀습니다. 내 실력을 정직하게 평가를 해 봤는가요?
별로 공부하지도 않았는데 좋은 결과가 나온 경우도 있을 것이고 죽어라고 공부 했는데도 그리 좋지 못한 결과가 나올 수 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흡족하지 않다 하더라도 정직하게 심은 사람은 언제나 아름다운 삶으로 보상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혹시 대학에서 대충 넘어가지는 경우들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에 나아가면 세계로 나가면 그리 호락 호락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학창시절에 내가 할 수 있는 한 여한 없이 노력하고 역경과 시련을 적극적으로 이겨 내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캠퍼스를 위해 누군가가 수고한 것처럼 내 인생의 아름다움을 위하여 누군가가 수고하여 주시고 있음을 깨닫고 내가 나를 위하여 어떤 힘겨운 일들도 견디며 고난을 감수하면서 행복을 창출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아름다운 대학생활을 하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아름다움을 모두가 누군가 수고해준 덕분인 것을 새겨봅니다. 우리도 다른 이들을 위하여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는 수고를 아끼지 말게 하시고 갑절로 노력하여 아름다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복된 동서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