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취업취업성공사례

취업성공사례

에너지/생명공학부 졸업생 김경훈 씨
포스코 연구소 입사

독일의 MIT인 아헨 공대 재학 시절
아헨 한인 학생회장도 맡아

중·고교 때 그저 보통 학업성적이었던 나는 ▲동서대 졸업 ▲동서대·독일 에어랑엔대학 석사복수학위 과정 ▲독일 아헨공대 박사학위 취득 후 당당히 포스코 연구소에 연구원으로 입사했다.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좋은 길잡이가 되어준 동서대학교, 제 모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우선, 저는 중·고등학교에서 뛰어나게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아니었음을 고백합니다. 1998년, 동서대학교 응용공학부(현 에너지/생명공학부)에 입학한 후, 2학년이 되어서 화학공학과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사실 저의 학구열은 대학교 2학년부터 시작되었고, 결국 좋은 성적으로 학사를 마쳤습니다. 모든 학생들과 똑같이 진로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하였고, 동서대학교 생명공학과 조만기 교수님과의 인연을 통하여 독일의 Erlangen(에어랑엔)에 있는 Fridriech-Alexander University(에어랑엔대학)와 동서대학교 간의 Dual-degree program(복수학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만큼의 영어 실력과 토플 점수를 3학년 중에 갖추어 놓았으므로 아무런 문제 없이 독일에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독일에서 Thermodynamics, Fluidmechanics, Biotechnology 그리고 Chemical reaction technology 등의 총 10과목을 통과하고 한국에서 생명공학 관련 10과목들을 통과한 후, study project와 석사 논문으로 프로그램을 모두 마칠 수 있었습니다. 독일에서의 유학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을 통해 저의 모자란 부분들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던 반면, 그런 시행착오와 좌절 후의 계속된 도전과 노력으로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결국 동서대학교로부터 석사를(Biotechnology), FAU로부터 DIPLOM (석사 동일, Chemical Bioengineering)을 받았습니다.

그 후 ‘독일의 MIT’로 불리는 아헨공대에서 박사과정 퍼미션(Permission)을 받았으며, 좋은 연구환경에서 독일 2개 회사와 함께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최근 4월에 공학박사를 취득하였습니다. 박사 과정 중, 2010/11 아헨 한인 학생회장을 맡게 되었고 그것을 통해 아헨으로 리크루팅 오시는 많은 한국 기업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 할 수 있었으며, 지금은 대기업 포스코 연구소에 입사 확정된 상태입니다.
‘실패자는 이유를 찾고, 성공자는 길을 찾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왜 진작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나를 생각하기보다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좋은 길잡이가 되어준 동서대학교, 제 모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