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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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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과사무실 2010-10-12 15:03

안녕하세요. 04학번 최진수라고 합니다. 쉽게 비자를 받아서 갈수 있는 호주 워킹홀리데이에 대해서 제 경험담을 적어봅니다. 준비하시는 분도 많을 텐데 제 글을 보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쉽게 비자를 받아서 갈수 있지만 결코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되는 것이 호주의 워킹홀리데이입니다. 호주워킹에 대한 책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전 제 경험에 비추어 간략하게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제일 중요한 “집 구하기”입니다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한국인이랑 지내는 것이랑 외국인이랑 지내는 것입니다. 서로의 장, 단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아무래도 한국인과 살면 음식이나 문화차이가 없어서 외국인과 지내는 것보다 많이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그러나 한국인과 살게 되면 영어를 전혀 쓰기 않기 때문에 영어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외국인과 살면 영어를 말하게 되어서 도움은 훨씬 되실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일을 하시게 되면 일하는 시간이 집에 있는 시간보다 많기 때문에 한국인과 살아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차 구입하기”입니다.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호주란 나라는 워낙 땅이 넓다보니 필수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대도시 중심으로는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 없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러나 대도시를 벗어난 지역에는 차가 꼭 필요합니다. 차를 구입할 때에도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한국인, 외국인, 딜러(전문적으로 파는 사람) 으로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인에게 거래를 하면 사기도 편하고 팔기도 편합니다. 그러나 문제점은 한국 사람들에게 싼 값에 좋은 차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반면에 외국인 에게 직접 살 경우에는 필수적으로 영어로 대화가 되어야 합니다. 어느 정도 대화가 안 되실 경우에는 문제가 생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현지 호주 인이나 다른 유럽, 미국에서 온 사람들의 차는 싼 값에 좋은 차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문적으로 차를 팔고 사고하는 딜러상이 있는데 차는 전부다 괜찮지만 값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워킹입장에서는 구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는 미국인 여자에게 차를 싼 값에 좋게 구입을 하였는데 한 번에 고장 없이 잘 타고 다녔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차를 구입하실 때에는 차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로는 워킹 홀리데이기 때문에 “일 구하기”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이고 또한 이것으로 인해서 워킹홀리데이 오는 사람들이 이것 때문에 제일 힘들어합니다. 제일 좋은 것은 호주인과 바로 함께 일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호주인과 함께 청소와 농장일 두 가지를 하였습니다. 청소는 한국인 일도 많이 있지만 지방으로 갈수록 호주인 일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잘만 연결이 된다면 많은 돈을 벌수 있습니다. 또 다른 걸로는 농장일인데 한국인들이 착각하기 쉬운 건데 농장일 구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농장을 주로 다니시는 분들은 농장 족보 같은 게 있기 때문에 쉽게 구하지만 처음 가는 사람들은 100명에 90명은 돌아옵니다. 그리고 차도 필수로 있어야 하고, 영어실력도 좋아야 합니다.





간략 하게 몇 가지에 대해서 저의 경험담을 적었습니다. 저는 차를 구입하여 여기저기를 많이 돌아다녀서 꾸준히 돈을 벌지는 못했지만 경험은 상당히 많이 했습니다. 이제 와서 후회하는 점은 일은 꾸준히 한 개를 하는 것이 생활면에는 훨씬 났습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한번 가서 해볼 만한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시는 분들은 준비잘 하시고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