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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2014 CK 과목 수석 장학생(중형-모바일프로그래밍, 정보보안및프로그래밍) - 3학년 박제*

조회 922

2015-02-14 00:00

전공: 정보통신공학

학년: 3

성명: 박제*

 

CK사업단에서 우리 컴퓨터정보공학부 학생들 위해 많은 혜택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그 중 과목수석장학생이라는 신설된 장학금 제도가 있는데,제가 그 혜택의 수혜자가 되었습니다.운이 아주 많이 따랐나봅니다.우리 학부가CK사업단에 선정되어 그 소식을 전하는 설명회가 있었습니다.그때는 저와는 상관없는 혜택인줄 알고,학생들에게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대해서도 무심코 흘려듣고 넘겨버렸습니다.그리고 학기 생활을 하면서도 무관심하게 지나쳤었던 저인데,그 많은 학생들 중에 제가 혜택을 누려도 되는지 살짝 걱정도 되고,또 꿈인가 싶기도 합니다.사실,장학금이라는 이 제도에 대해서 스스로 포기를 하고 있었습니다.내 평점이 뛰어나게 높은 것도 아니고,처음에는 과목 수석장학금에 대해 소개를 받았을 때도,어차피 늘 장학금 받던 학생들만 또 받지 않겠냐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그림의 떡이라고만 생각하고 포기를 하고 있었고2학기가 시작되어서도,딱히 이 제도에 대해서 생각 해본적도 없고,목표로 해본적도 없었습니다.다만,제가 희망해서 신청한 강의고,교수님들도 열정적으로 강의 해주셨고,그렇기 때문에 강의가 재미있다고 많이 느꼈고,재미있어서 즐겼을 뿐인데,운이 좋아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성적이 좋게 나와서 만족스러움을 느꼈지만,장학금을 목표로 했던 공부도 아니고,늘 장학금은 포기를 하고 있었기에 제가 이렇게 본 장학금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조차 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수혜자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는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그동안 노력도 해보지도 않고 일찍이 포기만 했었던 것은 아닌지,또 강의를 듣던 나의 태도가 바람직하지 않았던 것은 아닌지,즐기는 것과 즐기지 못한 것의 차이에 대해서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어쩌면 이번 과목 수석장학금을 계기로 지난 학기에 대해 반성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그리고 올해 새 학기가 시작 될 텐데,많은 욕심이 생겼습니다.이번 한번으로 만족하지 말자는 목표와,더 나아가 성적장학금도 받아 보고 싶다는 목표!그리고 딱 한 번일지라도 학년1등은 해봐야지 않겠냐는 생각까지도 해보게 되었습니다만,이번 한번으로 그렇게까지 생각하는 것은 지나친 오만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아무 노력도 없이 그렇게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어렴풋이 이러한 생각을 지니고 있어야,제 행동이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정말 제가 다음번에도 과목 수석을 할 수 있을까?정말 성적 장학금을 받을 수 있을까?그리고 학년1등도 할 수 있을까?결과를 먼저 생각하기 보다는 이번처럼 학교생활을 즐기고,강의를 즐겁게 듣고,수행해야 할 과제나 프로젝트 등을 해내었을 때,제가 원하는 결과에 가까워지지 않을까합니다.마지막으로 과목 수석 장학금을 통해 소정의 돈을 받는다기보다는 이제 일 년 밖에 남지 않은 제 학교생활을 위해 지난 학기들을 반성하고,남은 일 년만이라도 다르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계기와 동기를 부여 받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이것은 분명 돈 보다 더욱 중요하고 값진 것이 아닐까합니다.제게 값진 것들을 주신 동서대학교와 컴퓨터정보공학부 그리고 많은 전공

교수님들께 정말 감사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