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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학전공 < 세계시민교육 과정을 수료한 국제관계학전공 학생들 동서대 신문에 수록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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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부 2016-06-16 10:50

    " 국제관계학전공 학생 22명 세계시민교육 과정 수료 "

          - 어린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교육 -  동서대 신문 발췌

 

세계시민교육 강사양성 과정은 지난 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진행되었었습니다.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기관이나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어린 학생들에게 학생이 아닌

강사로써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대표로 국제관계학전공 3학년 이은준학생의 글입니다.

 

 

 저는 2015년 12월 23일을 시작으로 2016년 1월 7일에 국제관계학과의 세계시민교육을 수료하였습니다. 맨 처음 저는 세계시민교육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정확히는 파악 하지 못한 상태에서 시작을 하였으며 어린 친구들을 가르치면서 수업을 진행한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시작한 계기는 어린친구들을 가르치는 경험을 배우고 쌓는 기회는 지금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여 시작을 하였습니다. 12월 23일 교육을 받으며 KCOC강사님들에게서 어린친구들을 가르치는 팁을 배웠으며 저는 어린이 입장뿐만이 아닌 오히려 저의 입장에서도 신기하고 깊은 의미가 많은 활동들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수료를 모두 마친 뒤,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수료를 한 학생 4명이서 을숙도초등학교에서의 첫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부산어린이어깨동무 강사님들과 같이 수료를 마친 4명의 학생들이 준비를 하는 수업이었는데 강사님들과 함께 교안지와

파워포인트를 만들고 2명씩 메인강사와 보조강사를 정하여 수업 준비를 하였습니다. 처음하는 수업이기에 긴장도 많이 되고 교안지를 작성해본 경험도 없어서 아무래도 시간이 좀 더 걸려서 준비를 하였습니다.

 어린친구들과 수업을 하기 전 예행연습을 하며 부족한 부분을 수정하였고, 드디어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진행하면서 부산어린이어깨동무 강사님들께서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시며 수업을 잘 이끌어가게 도와주셨습니다. 이렇게 도움을 받아 수업을 진행하여 마무리를 마치고 강사님들과 카페에서 수업을 준비하는 동안의 문제점이나 앞으로 어떻게 바꾸어야 할 지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부산어린이어깨동무 강사님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많은 것을 수정하고 보완을 하며 좀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만들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항상 고생했다고 잘했다고 말씀을 해주셨지만 수업을 진행하면서 부족한 부분과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희 4명의 학생들은 문제점에 대해서 여러 가지를 지적하기도 하며 강사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첫 수업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개강을 하고 최근에 수업을 다녀온 주례초등학교에서는 수료를 마친 학생 두명이서 준비를 하여 수업을 하였습니다.

수업을 한 경험이 있다보니 재미있게 진행하며 어린친구들을 대하는 요령도 생기며 긴장도 전혀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주례초등학교에서 어린친구들에게 수업을 가르쳐주며 친구들이 저한테서 배워가는 것이 있다는 것에 신기함과 보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법을 배우고 자신만의 긴장을 하지 않는 법, 수업을 어떻게 진행을 해야 상대방에게 나의 말이 전달이 될 지 많은 것을 생각하고 준비를 하는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을 합니다.

 아직 세계시민교육양성 프로그램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겠지만 어린친구들에게 수업을 직접 진행을 하며 인권, 세계빈곤 등의 주제를 하나 선정을 해 친구들에게 지식을 전해주는 활동입니다. 수업을 준비하면서 대학생과 같은 지식이 아닌 어린친구들이기에 단어를 풀어서 쓰는 법이나 어린친구들을 대하는 법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을 하여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저는 세계시민교육 양성 프로그램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국제관계학전공 3학년 이은준)

 

 * 앞으로 올해 말(11월)에 다시 진행될 세계시민교육 강사양성 프로그램에

 학생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