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학과

<2017년 해운항만물류 국제교류협력사업단 프로그램 제 1탄

- OK Challenge Program>

Lion-V팀 윤X미, 윤X선, 정X윤, 황X현 - 베트남 탐방

1.참가동기 : 자기주도적 학습과 리더십 향상을 위해서

OK Challenge프로그램 공지 전에,동 프로그램에 관한 애기를 학우들을 통해 많이 전해 들었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준비하였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하여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만의 매력이 나에게 우리 팀에게 독립적,리더십 향상 등을 시켜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준비하며 참가를 계획하였고 신청하였다.

2.지역과 주제 선정이유 : 세계에서 가장 핫(hot)한 물류시장,베트남 뽀개기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은 현재 자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물류산업 또한 급성장하고 있다.우리 팀은 베트남 물류시장의 현황과 발전가능성을 살펴보고 한국 기업들의 현지진출전략에 대해 연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또한 우리 팀은1,3,4학년으로 다양한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물류 학도의 가장 기본인 물류에 집중하고 싶었기 때문에 물류네트워크라는 큰 주제와 세부사항으로 현지화 및 미래전략을 준비하게 되었다.  

3.방문 기관 및 논의 사항 : 한국기업3곳,현지기업2곳,학교 1곳

한국기업 코트라,하나로TNS, CJ대한통운3곳에서 베트남 물류시스템과 물류시장의 현황 그리고 베트남 물류시장에서의 애로점,현지화 및 미래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현지 기업은ASISTRANS(물류회사), SSC(물류회사) 2곳에서 한진해운 이야기가 나왔다.그리고 베트남 현지에서 어떻게 물류회사로서 입지를 다지며 성장했는지에 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FTU대학교는 우리 대학과도 교류가 있는 곳으로,그곳에서 학교 소개와 그들이 속해있는 물류 동아리에서의 베트남 물류이야기를 듣고 그들과 함께 게임 등을 하며 교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4.느낀점 : 물류 전공자로서의 자부심과 해외취업에 대한 꿈

물류를 전공으로 선택하여 공부한다면,물류전문가가 되기 위해 어떠한 자세와 자질을 갖춰야 하는지 이번 베트남 현지조사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

나는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국제물류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지 그동안 다소 애매하였는데,이번OK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에 소재해 있는 한국업체와 현지업체 팀방을 통해 물류에 대한 애정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이번 해외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물류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으며,해외물류산업에 대한 자기주도적인 연구자세를 갖추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서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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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sh 팀  전X표, 탁X효, 류X우, 문X준 - 싱가포르 탐방

1.참가동기

그동안 학교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본 기회가 없던 차에 탐방국가와 일정,예산 등의 모든 부분에 대해 직접 선정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대목에서 자유여행의 느낌을 많이 받았기에OK Challenge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특히 최근 들어 부산항이 위기라는 소식이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는 가운데 부산시민으로서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입 관문인 부산항이 회생할 방법을 찾고자 아시아 물류허브인 싱가포르항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지역과 주제 선정 이유

그 동안 부산항은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물류 중심지로서의 지리적 위치, 주변항만과의 연계성, 기후적 영향이 적은 안전성 등의 이점을 활용하여 국제적인 허브항만으로 발전해왔다. 하지만 해운 및 조선 산업의 대규모 구조조정과 브렉시트의 영향, 한진해운의 파산과 주변 중국 항만의 급속한 성장과 발전, 선박대형화에 따른 항만시설의 인프라 투자에 대한 부담은 부산항을 포함하여 국내외 항만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해운항만산업이 GDP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대한민국으로써는 부산항의 위기는 국가적 차원에서의 위기라고도 볼 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산항의 중장기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규모의 경제와 범위의 경제를 모두 실현하고 있는 싱가포르항(PSA)을 방문하였다. 특히 부산항의 효율적인 선석 운영에 있어 효율성이 떨어지는 원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3.방문기관 및 논의사항

싱가포르항만청(MPA)이 운영하는 항만견학 프로그램(Singapore Maritime Trails programme)에 참여하여 싱가포르의 역사와 문화, 항만의 발전과정, 싱가포르항만의 현황 등을 견학하였다.

싱가포르항의 주요 터미널은 위치하는 남쪽의 해안선을 따라 약 20km에 걸쳐 싱가포르 디스트리벨트를 조성하고 있으며, 많은 다국적기업 및 국제복합운송업체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싱가포르 항만청(PSA)이 소유 운영하는 4개의 물류단지(DP)가 위치해 있다. 이들 물류단지는 동쪽의 창이 국제공항과 서쪽의 주롱 산업지대에 쉽게 접근 가능하여 제조업체, 중앙 유통센터, 복합운송업체, 무역업체, 창고업체 등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고 한다. PSA Corp.는 터미널을 선사에게 임대하지 않고 자사가 직접 운영하고 하역하는 거대한 터미널운영업자이며 터미널운영수익이 주 수입원으로 항만운영 사업자로서 항만시설 확충을 통한 아시아지역 중심항만의 지위를 굳건히 하는 동시에 외국항만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세계적인 항만운영 및 물류업체로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다.
싱가포르는 일찍이 국제 물류가 국제교역의 핵심 산업임을 깨닫고 물류중심국화를 위한 국가차원에서의 전략을 수립하고 이의 추진에 국가의 핵심 역량을 집중시켜 신속하게 국제경제 및 물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한다. 또 국제적 수준의 물류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세계화기업과 물류기업에게 편리한 경영환경을 제공하고 있고. 특히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컨테이너부두와 항만․공항을 중심으로 집중개발, 배치된 물류시설은 강력한 상호 시너지효과를 창출하여 국제적인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시티 갤러리를 방문하여 싱가포르의 치밀한 도시발전 계획을 엿볼 수 있었다. 이곳에서는 싱가포르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에 대한 청사진까지 제시하고 있어서 ‘싱가포르 도시계획’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었다.

그 외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는 싱가포르 남쪽에 위치하며 호텔, 레스토랑, 쇼핑몰 및 Gardens by the Bay 공원과 항구 도시를 상징하는 Merlion(머라이언)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마리나베이샌즈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와는 달리 싱가포르는 여행객들이 한번에 관광, 쇼핑, 숙박을 할 수 있도록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4.느낀점

이번 OK Challenge프로그램을 통해 생전 처음으로 외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우선 그게 제일 기쁘고 우리가 계획하고 생각했던 모든 것은 이루고 오지 못했지만 학교에서 배운 모든 것을 몸으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도움을 많이 준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특히 공항에서 겪어야 했던 고초(연착과 입출국심사)들은 여행 전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대단했다.또한 완벽하진 않지만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우리의 계획과 예상들이 실전에선 턱없이 모자라고 부족한 것이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이번 여행을 통해 경험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것과 준비를 많이 해서 나쁠 것은 없다는 것,즉 유비무환을 아주 값지게 배워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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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G 팀 양X희, 이X근, 신X연, 정X지 - 일본 탐방

1. 참가동기

해외 기업탐방을 하며 그 나라의 문화와 의식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에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팀을 구성하여 방문기업 선정에서부터 기업 컨택,기업탐방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계획하고 결정하는 프로그램이어서 기존의 수동적인 학교프로그램과 달리 스스로 자발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와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2. 지역과 주제 선정 이유

오늘날 대한민국은 동북아의 물류중심국가로서,물류를 통한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 향상을 국가발전의 기본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국가,지역,기업 및 사회단체에서 미래에 대비하여 국가의 경쟁력을 유지ㆍ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최근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환경물류(green logistics)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하에 이번 주제를 선정하였습니다.환경물류는 물류과정상에서 자원의 절약과 물자의 재활용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바,우리팀은 일본의 기업 본사들이 가장 많이 위치해있는 도쿄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특히 물류선진국인 일본 기업들은 운송분야에 있어서 환경문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한국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것들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방문 목적이었습니다.

3. 방문기관 및 논의

우리가 방문한Hitachi Transport System(日立物流)라는 기업은3자물류 기반의 회사로2017년 기준 매출은 약6조7천억원이며,국내363개 영업소,해외407개 영업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계열사10개를 가지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 물류회사입니다.본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자 현재의 강점인 다양한 사업분야와 스마트 물류,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및 설명을 들었고,회사의 전반적인 소개 이후 환경물류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스마트 물류의 구체적인 진행 과정,신규 기술개발,계열사나 지사들의 환경정책 통제방법 등과 같은 질문들도 하였고,기업에서도 정확하고 자세한 대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4.느낀점

OK challenge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좋았던 점은 팀원들과 기업선정부터 컨택, PPT,보고서등 같이 연구하며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서로에게 많은 것들을 배웠다는 점입니다.어떤 식으로 주제를 구체적으로 선정할지,기업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세밀한 질문까지도 기초지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또한 기업 컨택 과정에서 꼭 필요한 건 외국어능력이라고 느꼈고 기업에 이메일을 보내는 과정에서 일본기업과 의사소통할 수 있는 영어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직접 기업을 탐방하여 인터뷰를 할 때도 일본어나 영어능력이 필요하였기 때문에 향후에 외국어능력 증진에 보다 정진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내가 대학교에 들어와 학교생활에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눈앞에 있는 것에 급급하지 말고 더 크고 넓게 보는 시각을 기를 줄 알아야 하며,우물 안 개구리처럼 되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그 생각을 실현시킨 것이바로OK Challenge program이었습니다.학교에서의 공부 뿐 아니라 직접 보고 느끼며 전공과 관련된 공부를 하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었다.이를 계기로 전공에 대한 흥미도 높아졌고 학교생활의 동기부여가 된 것 같아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