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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대학생 포럼 주제 발표한 유예찬 학생 (국제통상학과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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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부 2015-11-19 15:08

중국 광동외어외무대서 개최된 ‘2015 아시아대학생 포럼' 때

 

당당히 영어로 주제 발표한 국제통상학전공 3학년 유예찬

 

주제: 한국의 창조경제와, 중국의 인터넷 상업시장 그리고 Big Data

 

 

 

“동서글로벌영어프로그램, 동서아너소사이어티 해외연수,

 

아시아 서머프로그램 등 동서대 특화 프로그램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 극복할 수 있었다.”

 

 

11월 5일~7일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광동외어외무대학에서 아시아대학생포럼(Asian University Students Forum 2015)이 개최되었습니다. 아시아대학총장포럼(AUPF)과 함께 열렸습니다.

 


이번 아시아대학생포럼에서는 ‘The Internet and University Student Entrepreneurship’라는 주제로  13개국에서 온 학생들과 함께 토론을 하였습니다. 모든 행사는 영어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토목공학과의 장익태 학생과 함께 한국의 창조경제와, 중국의 인터넷 상업시장 그리고 Big Data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발표를 하기 위해서 중국으로 출국 일주일 전부터 한국과 중국에 대한 자료조사를 하였고 그 자료를 토대로 발표문을 작성하였습니다. 특히, 인터넷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문제, 인터넷관련 사회문제에 대한 토론은 전 세계가 공동으로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동서대학교 입학당시에 동서글로벌프로그램에 지원을 하여서 1년간 영어교육을 받았습니다.그 당시 글로벌프로그램에서 공부를 하며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군대에 가기 전 교수님의 도움으로 학교 국제교류센터에서 1달간 외국인유학생 공항픽업, 2012년도 세계총장대회 총장프로필정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전역 후 복학하여 일정한 수준의 자격요건을 갖춰 동서아너소사이어티의 멤버가 되었습니다.

 

 

그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2014 Asia Summer Program에 참여하여 아시아 각국의 친구들과 교류하였고 광복절에 우연히 개최된 문화의 밤에서 애국가를 열창하기도 했습니다.

 

2015년에는 아너소사이어티 어학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약 5개월간 미국 캔자스주에 위치한 Fort Hays State University에서 어학연수를 마쳤습니다. 그 후 한달간의 토익공부를 통해 955점이라는 성적을 달성하였습니다.

 

2015년 7월과 8월에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 위치한 Petra Summer School에서 ‘Special Program for Industrial Challenge and Exposure’이라는 주제의 계절 학기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기업에 대해 조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여 기업의 낭비를 줄이는 제안을 하였고 장학금도 받았습니다.

 

영어공부는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1학년 때 동서글로벌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외국인과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했지만, 군제대후 복학하는 과정에서 다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가졌습니다.

 

미국인 대사님 앞에서 영어로 질문을 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한국어로 질문을 해도 되냐고 여쭈어보기도 했습니다. 영어를 공부하는 데에 있어서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 깨달았습니다.

 

그 후 경영관 5층에 위치한 HELP DESK에서 외국인 교수님과 틈틈이 접촉을 하면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이겨내었습니다. 그 후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곳에 최대한 많이 노출되기 위하여 대학 캠퍼스에서 외국인들을 마주칠 때면 어느 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는지, 학교생활은 어떤지 물어가며 다시 영어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영어공부방법은 영어를 사용함에 있어서 틀린 문제가 있거나, 틀린 어휘나 문장을 사용하였을 때 바로바로 정확히 짚고 넘어갔습니다. 무엇을 정확히 모르고 있는지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알기 위해서입니다.

 

발표를 하게 될 때에는 보통 발표주제와 내용을 저에게 가장 친숙한 분야로 선택합니다. 발표자에게 익숙한 주제를 선정하면 여러 질문을 받아도 제가 아는 부분에서 최대한 정확하게 답변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발표를 해야 할 곳에 조금 일찍 도착하여서 강단에 서서 눈으로 발표장을 익히기도 합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발표를 하게 될 때에는 긴장이 많이 되기 때문에 미리 시선이 향해야 할 곳과 동선을 익히기 위해서입니다.

 

최근에는 다가오는 취업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들을 하고 있습니다. 국제교류센터 봉사장학생, Global Studies Institute 서포터즈 활동, 외국인 합창단 지휘 등이 그런 것입니다. 학교에서 많은 활동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학교일을 하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 들고 애교심도 생겨 더 많이 봉사하고 싶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물심양면으로 해주는 지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꾸준히 할 것입니다.

 

<Before Dongseo After Dongseo, 국제통상학전공 3학년 유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