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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커뮤니케이션 2019-07-01 00:00
동서대학교 광고홍보학과
In-school Field System(교내 실무중심교육) 도입해 톡톡한 효과
학생들 1년 동안 공공기관·기업 같은 환경에서 교육 받고
기획서·영상·카드 뉴스 등 광고주 원하는 결과물 내놓아
광고주들 학생들에게 감사장·표창장 주며 고마움 표시
수업 신청한 학생들은 진로와 적성 따라 IMC본부, PR본부, CREATIVE본부 등 3개 본부로 인사발령
본부장(담당 교수) 중심으로 기업처럼 조직적으로 운영
동서대 광고홍보학과는 이론과 실무교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In-school Field System(IFS,교내 실무중심교육)을 운영해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IFS는 영문 뜻 그대로 학교 안에서 이론을 배우면서 현장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최신 교과과정이다.
대학 안에서 기업이나 공공기관 현장에서 근무하는 이상의 실무경험을 거둘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이 동서대에서 가동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대학은 강의실과 현장을 접목한 미래형 강의실인 ‘미디어 아웃렛’ 같은 인프라를 구축해 In-school Field System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광고홍보학과는 3학년 2학기~4학년 1학기 과정(1년)에서 IFS를 운영한다. 이 수업을 신청한 학생들은 진로와 적성에 따라 IMC 본부(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 PR본부, CREATIVE본부 등 3개 본부로 인사발령을 받는다. 본부장(담당 교수)을 중심으로 기업 같은 조직적인 인사체계가 작동한다.
미디어 아웃렛이나 실습공간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수업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방법을 벗어나 현장형 밀착 지도로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수업내용을 풍부하게 제공받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콘텐츠 중심의 명확한 결과물을 내놓고 있다. 특히 광고홍보학과의 IFS는 부산지역 공공기관·기업 등과 직접 연계해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광고주인 공공기관과 기업은 프로젝트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학생들은 광고홍보의 전공을 살려 기획서·영상·카드 뉴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재능을 기부한다.
이런 수업 방식은 단순히 이론을 가상으로 실습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 광고홍보 전문가로 나서 부산지역 공공기관·기업과 협업해 결과물을 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1년 간의 IFS 과정을 마친 광고홍보학과 4학년 학생들은 최근 ‘IFS 성과 발표회’를 열어 결과물을 내놓았다.
학생들의 결과물인 기획서·영상·카드 뉴스를 통해 광고홍보 혜택을 받은 공공기관·기업들이 우리 학생들에게 표창장·감사장을 주며 고마움을 표했다. 4학년 안다해 학생은 “1년이라는 IFS 수업 동안 우리가 정말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스스로도 느끼고 있다. 다른 팀들도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돼 앞으로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의 앞날이 자못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고홍보학과 김종필 책임교수는 “우리 학생들의 실력은 전국 어느 회사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전 교수들이 힘을 모아 이론교육 외에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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