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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영화 <개똥이> 2012년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상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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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과 2012-09-27 00:00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장편영화 <개똥이> 2012년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상영 확정’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의 학생들이 드디어 꿈을 이루다

 

 

동서대학교의 BDAD(Before Dongseo After Dongseo)사업으로 제작된 장편영화 <개똥이>가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상영되어진다.

 

영화 <개똥이> 포스터 사진

 

 

영화 <개똥이>는 영화과 김**(영화과 4학년), 서**(영화과 4학년), 오**(영화과 휴학) 의 학생들이 결성한 영화제작사 '영화사 새 삶'에서 전체 제작을 맡고, 동서대학교에서 제작비를 지원한 작품이다.

 

 

학교의 재학생들이 만든 영화가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상영작으로 상영되어진다는 것은 2005년 윤종빈 감독(당시 중앙대학교 졸업생)의 <용서받지 못한 자>이후 7년만의 이례적인 사건이다. 또한, 수도권 밖 지방대학에서 영화 제작비를 전격 지원하여 부산국제영화제에 진출한 것은 사상 초유의 도약이라 할 수 있으며, 더구나 지방 4년제 대학 학생들의 장편영화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상영작이 된다는 것은 전국적으로 처음 있는 혁신적인 쾌거이다.

 

 

영화 <개똥이> 주연배우 이**(연기과 ’08)

 

영화<개똥이>의 연출은 임권택영화예술대학 김** (영화과 ’04)학생이 맡았으며,

주연 배우로는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이** (연기과 ’08)학생이 출연했다.

 

그 외, 스텝과 배우로 재학생과 졸업생이 힘을 모았다.

스텝으로는, 라인피디 : 정**(영화과 4학년), 촬영/조명 : 김**(영화과 졸업), 동시녹음 : 김**(영화과 4학년), 조연출 : 오**(영화과 휴학), 의상 : 이**(영화과 3학년), 미술 : 손**(영화과 4학년), 소품 : 이**(영화과 4학년)이 힘을 보탰으며, 배우로는 극중 순경 역으로 연기과 배**(연기과 졸업)이 출연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특수 분장을 제외한 모든 파트가 재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이다.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은 2011년<미스진은 예쁘다>, <돼지의 왕>, 2010년<혜화,동>, <두만강>, 2009년<몽실언니>, <계몽영화>, 2008년<똥파리>등을 히트시킨 부문으로, 학교와 학생들은 <개똥이>에 대한 기대를 가지지 않을 수 없다. 월드 프리미어 상영작으로 로카르노, 로테르담, 몬트리올 등 유명한 해외 영화제에서 초청을 받아 해외 진출이 가능하며 개봉관 수익이 발생하는 일도 가능하며 인터넷으로 세계화된 문화 컨텐츠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영화<개똥이>와 함께 김대승 감독(영화과 교수)이 연출한 <후궁-제왕의 첩>이 한국영화의 오늘 부문에 공식 상영되어 짐으로써, 스승과 제자의 작품이 함께 상영되어지는 겹경사를 맞이하게 되었다. 또한, <후궁-제왕의 첩>에는 조기왕(연기과 교수)이 조연으로 출연하였고, 김**(연기과 ’07)학생과 사**(연기과 ’07)학생이 출연하였다.

 

두 작품 모두 영화과와 연기과 학생들 및 교수들이 함께 한 작품으로, 이번 국제영화제는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의 역량을 전국적으로 드러내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영화제 진출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동서대학교의 경사이며, ‘장제국 총장’의 학생과 교수에 대한 비전과 그에 따른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뤄진 괄목할만한 결과이다. 장제국 총장의 BDAD(Before Dongseo After Dongseo)의 기치는 계속 될 것이며, 이는 동서대학교와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의 성장과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