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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중국 무한에 합작대학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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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매스컴학부 2011-10-19 09:51

 

중국 교육부 설립 비준…착공 5년 만에 감격의 결실
9월에 예술디자인전공 중국 신입생 150명 입학

 

 

우리대학과 중국 중남재경정법대가 합작으로 설립한 ‘한중국제교육학원’이 착공 5년 만에 드디어 10월 14일 중국 현지에서 오픈식을 가졌다.

 

‘한중국제교육학원’은 중국 무한시 소재 중남재경정법대학 안에 설립됐으며, 우리대학의 글로벌 강점을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동서대 중국캠퍼스 역할을 하게 된다.

 

개원식에는 한국 측에서 동서학원 장성만 설립자, 박동순 학원장, 장제국 총장, 대한민국 주우한 영사관 엄기성 총영사, 중국 측에서 중남재경정법대 서돈해 당서기, 오한동 총장, 중국 호북성 교육청 서금산 부청장 등 내외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중남재경정법대학 서돈해 당서기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사, 현판식,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한중국제교육학원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장제국 총장은 축사에서 “동서대와 중남재경정법대학이 지난 5년간 공동 노력이 결실을 거둔 날이다. 아름다운 캠퍼스에 잘 지어진 건물을 바라보면서 뭉클한 감회를 받았다. 비준을 받기 까지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기에 오늘 이 자리가 더욱 값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두 대학의 저력을 감안 할 때 이번 합작대학의 성공은 절반이상 보장된 것이나 다름없다. 다양한 분야에 강점을 지닌 두 대학의 협력은 글로벌시대 동북아의 위상을 짊어질 국제적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양국 학생들에게 성공을 향한 기회의 통로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오한동 총장은 “양교의 노력 속에 한중국제교육학원 건물의 개원식을 갖게 됐다. 이 건물의 준공으로 양교간의 합작 교육 프로젝트의 교육환경을 크게 개선했을 뿐 아니라 양교의 국제 합작 교류에 있어 큰 발전을 거두었다. 본 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화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