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가 UN이 주도하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동참,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SDSN(지속가능발전 해법 네트워크, Sustainable Development Solutions Network)의 공식 회원으로 승인받았다. 아미연이 SDSN의 회원이 된 것은 국내에서는 고려대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과 KDI센터 등에 이어 8번째이다.

SDSN은 파리 기후 협정의 실행을 포함하여 SDGs의 실용적인 해법을 촉진하기 위해 2012년 UN사무총장이 세계 고등교육기관의 전문가들과 창립한 UN 자문기관이며, 미국 뉴욕-프랑스 파리-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사무국을 두고 40개 지역(또는 국가) 네트워크에서 1000여개 기관이 함께하고 있다. SDSN은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경제적-사회적-환경적 문제들에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장려하며, UN산하기구-다자간금융기관-민간기업-시민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기 위해 활동하는 기관이다.

장주영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 소장은 “이번 SDSN 회원 가입을 계기로 동서대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SDGs 17개의 주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향후 회원기관으로서 우리 학생들과 디자인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환경적 문제에 대해 디자인적 접근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실천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과 세계와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가입일자 2021년 4월 19일 부로 회원가입 승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