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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미연, 국제디자인학술대회 Cumulus Antwerp 2023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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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연 2023-05-02 10:23

동서대학교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이하 아미연)의 장주영 소장 외 2인이 공동 집필한 학술논문이 국제 디자인 학술대회 Cumulus의 발표논문으로 채택됐다. 본 논문의 주제는 “Media art creation process using digitized archetype of Korean traditional dance movement”이며, 부산의 지역 문화유산 동래학춤을 보존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연구다. 아미연은 논문발표를 위해 지난 4월 12일(수)부터 15일(토)까지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진행된 Cumulus Antwerp 2023에 참가했다. Cumulus(Cumulus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Universities and Colleges of Art, Design and Media)는 예술‧디자인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국제 디자인 학술연합체로, 아미연은 2020년부터 Cumulus의 공식 회원기관으로서 국제적 학술 네트워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이번 Cumulus는 벨기에 앤트워프 대학(University of Antwerp)에서 개최됐으며, 디자인 분야의 저명 학자들이 모여 최신 이슈 및 주요 디자인 현안들을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논문발표 세션, 박사연구생 발표 세션, 그리고 다양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아미연의 김지혜 연구교수와 윤우람 학생연구원은 ‘논문발표 세션 : 무형유산의 적용(Adaptation of Intangible Heritage) 트랙’에 참여하여 현재 진행 중인 지역 문화유산 동래학춤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는 한국 무형문화를 보존하고,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문화유산에 기반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연구로서 이목을 끌었다.

또한, 아미연 연구원들은 다양한 연구발표 트랙에 참여하여 현재 디자인 분야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여러 나라의 학자들과 학술적으로 교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