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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캠퍼스 사진 공모전 - 2학년 심건우 학생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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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2011-05-04 14:01

 

총 343점 출품, 이 중 31점 수상작으로 선정

 

독서삼매경을 담은 ‘따스한 봄날, 우리 캠퍼스에는’라는 제목의 사진이 제5회 동서가족 아름다운 캠퍼스 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에 뽑혔다.

 

수상의 주인공 방송영상전공 4학년 손문교씨는 “평소에도 사진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 고교 때는 사진학과로 진학할 생각까지 했었다. 단순한 풍경 보다는 학생들의 대학 생활을 사진에 담으려고 애를 썼다. 그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시험이 끝나면 사라지는 (임상병리학과 심건우 학생)▲愛(애)校(교)(시각디자인 조은비 학생) 등 두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진공모전 심사위원회는 총 응모된 343점을 대상으로 3단계의 평가절차를 거쳐 31점을 최우수, 특선, 장려, 입상 등의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전업 작가인 문진우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요즘은 장비가 좋아 사진을 잘 찍을 수는 있다. 그러나 좋은 사진을 찍기는 어렵다. 주최 측에서 의도하는 바를 잘 이해하고 기획을 해야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 공모전 시상식은 5월 4일 스튜던트 플라자에서 열렸으며, 수상자들에게는 디지털 카메라, 카메라용 가방, USB메모리, 문화상품권 등의 상품이 주어졌다.

 

장제국 총장은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늘 관심을 가지고 열정을 다해 실행에 옮기는 사람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이번 수상 결과도 관심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사회에 나가서도 관심과 열정을 지니고 있으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격려했다.

 

중국인 유학생 이일현(李一賢·30)씨도 입선에 뽑혔다.
이씨는 ‘Cherry Blossoms, Spring and Beautiful Campus’란 제목의 작품으로 입선에 선정됐다.

 

그는 “동서대에 유학을 온 지도 1년 반이 지났다. 이제는 대학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 카메라를 들고 나의 추억이 배여 있는 캠퍼스 구석구석을 돌면서 사진을 찍어봤다.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더없이 기쁘고 유학생활이 뜻 깊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중국 연변대학 러시아학과를 졸업한 이씨는 현재 동서대 대학원 영상콘텐츠학과에 재학(3학기차) 중이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