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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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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학과 2012-03-29 12:08

 

동서대학교가 향후 5년간 매년 수십억원씩 정부 지원을 받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LINC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의 산업체와 손발을 맞춰 현장밀착형 인재를 육성해온 동서대의 교육 시스템이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은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 사업을 신청한 전국 92개 대학을 대상으로 1단계 포뮬러 평가, 2단계 사업계획 평가 등을 실시한 뒤 51개 대학을 LINC 사업 지원대학으로 최종 선정해 3월 28일 발표했다.

 

51개 대학 중 14개 대학은 기술형신형 부문에, 37개 대학은 현장밀착형 부문에 선정됐다.

 

동서대는 이번에 산학 에코시스템(Ecosystem) 구축사업을 제안했으며 그 가운데 기업지원과 인력양성을 위한 ‘Class Selling’은 LINC 사업의 우수사례로 뽑혔다.

 

LINC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지역 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을 통해 대학과 산업의 공생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부는 올 한해에만 51개 선정 대학에 1700억원을 지원한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LINC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대학의 체질이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개선되고, 산업체 경력을 가진 산학협력 중점교수도 크게 늘어 대학의 산학협력 기반이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LINC 사업에 참여하는 학과는 공학, 자연, 생명과학 분야를 넘어 인문학, 사회학, 경영학, 디자인, 법학, 문화 등의 분야까지 다양하다.

 

2012년(사업 1차년도) 기준 LINC 사업에 참여하는 학과는 1639개, 참여학생 수는 35만5941명, 참여교원 수는 8435명으로 집계됐다.

 

장제국 총장은 “동서대가 LINC 사업 선정대학 리스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고 특히 동서대 사업은 5대 우수사례로 뽑혔다”며 “앞으로 5년간 매년 40억원 정부지원을 받게 되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선정된 대학 명단

 

▶동남권(11개교) 동서대 동명대 동아대 동의대 영산대 울산대 창원대 한국해양대(이상 현장밀착형) 경상대 부경대 부산대(이상 기술혁신형)

 

▶수도권(7개교) 성균관대 한양대(에리카)(이상 기술혁신형) 가톨릭대 동국대 서울과기대 인하대 한국산업기술대(이상 현장밀착형)

 

▶충청권(11개교) 공주대 충남대 충북대(이상 기술혁신형) 건양대 단국대(천안) 순천향대 우송대 한국교통대(구 충주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밭대 호서대(이상 현장밀착형)

 

▶호남ㆍ제주권(11개교)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이상 기술혁신형) 광주대 군산대 동신대 목포대 순천대 우석대 호남대 제주대(이상 현장밀착형)

 

▶대경ㆍ강원권(11개교) 강원대 경북대 영남대(이상 기술혁신형) 강릉원주대 경운대 계명대 금오공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안동대 연세대(원주)(이상 현장밀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