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부

2000학번인 김석현 동문은 금융보험전공에 2007년 8월 졸업했으며,
본인이 입에 달고 다니는 것처럼 無토익으로 증권회사에 입사한 동문이다.

대단한 혈연이나 지연으로 입사한 것은 아니다.
김동문은 증권투자상담사, 선물거래상담사, FP, 일반운용전문인력, 재무위험관리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으며, 자신이 직접 1년간 주식 투자한 내역을 포트폴리오로 준비해서 증권회사에 지원했다고 한다.

왜 無토익이냐는 질문을 해봤다. 자신이 해봤는데 크게 성적도 오르지 않고, 결과도 잘나오지 않는 토익에 전력투구하기 보다는 갖고 있는 자격증이나 실전투자 경험을 강점으로 만들어 준비하는게 나을 것 같아 그랬다고 한다.
실제로 무모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김석현 동문의 강점을 알아본 회사(유진투자증권)에 취업을 했고, 작년 12월 중순 지금의 HMC투자증권 주임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직을 생각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현재 자신은 지금 하는 일이 너무 재밌다고 한다.

너도 나도 맞든 아니든 토익공부에 열을 올리는 요즘의 대학생들에게 김석현 동문의 無토익 취업성공기가 여운을 남기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