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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관람후기]기획4팀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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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부 2014-04-01 16:46

안녕하세요! 저희는 보이스2기 기획4팀입니다!

지난 3월 11일 연극 '안내놔? 못내놔!' 를 보고 왔습니다.

 

 

 

이 연극의 작가는 다리오 포로 이 작가는 신랄한 현실비판과 전통을 허무는 자유로운 풍자로 1997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이탈리아 극작가 겸 연극배우입니다. 이번 노벨 문학상 수상은 1969년 사뮤엘 베케트의 수상 이래 두 번째 

극작가이며, 이탈리아의 여섯 번째 수상자입니다. 1926년 바레제 지방의 산지아노에서 태어난 그는 원래 건축학을

공부하다가 무대장치를 배운 이후 16~18세기에 성행했던 이탈리아 민중가면극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되살리는 데

열중하였습니다. 1953년 처녀작 [일디코 넬로키오]를 발표하며 일약 권력층에 대항하여 싸우는 힘없는 자들을 위한 진정한 대변인으로 떠올랐습니다. 다리오 포는 우리 현실사회의 이슈들을 웃음과 심각함을 조화시킨 일관된‘조롱’으로 표현하여날카로운 현실적 풍자를 가했습니다. 이처럼 익살과 해학을 통한 사회 비판에 일평생을 바친 그는‘차가운 통제력을

갖춘 장인’이라고 일컬어집니다. 그의 연극은 타락한 기득권층에 대한 실랄한 고발이 일관되게 표현되는데 광기와

소음이 무대를 압도합니다. 작품으로는 [여자는 쓰레기](1967),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죽음](1970), [칠레민중의 전투](1973), [안내놔 못내놔](1974), 노벨문학상 후보로 오른 [미-테로 부포](1977),[트럼펫과 딸기](1981) 등이 있습니다.

 

다리오 포의 작품중 하나인

이 연극은「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죽음」등의 명작들로 이미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문학계와 연극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다리오 포의 작품인 [안내놔? 못내놔!!]는 이탈리아정부의 고세금정책을 비꼬는

내용으로 다리오 포 특유의 사회적 통찰력과 해학의 재미가 넘쳐나는 작품입니다.

 

 

 

 

 

 

 

 

 

 

 

 

 

 

이연극은 하루가 다르게 폭등하는 물가에 시민들의 불만이 쌓여가고 드디어 마트에서 그 분노가 폭팔을 

하게 되는데, 그 아수라장에 끼여있던 안토니아오 마가리타 역시 돈을 내지 않고 식료품을 가져오게 됩니다.

하지만 쥐뿔도 없으면서 고지식하게 준법정신만 외쳐되는 남편들에게 이 사실을 숨겨야만 되는데...

아내 들의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게 되고 가택수색을 하기위해 들이 닥친 경관으로 인해 더욱 

이야기는 꼬여만 가는 이야기입니다. 

 

 

 

연극은 남천동 디코소극장에서 보았습니다.

 

 

 

 

 

 

 

입구쪽에가니 포스터가 많이 붙어있는데요!

 

 

 

 

 

연극장에 들어와 연극을 보기전

공연티켓과 함께 다같이 인증샷 고고~!

 

 

 

모두들 한껏 기대하고 연극을 보러 들어갑니다!

연극 시작전에 관계자분께서 주의사항과  연극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습니다.

 

 

 

대체로 연극에나오는 배우들은 영화나 다른 연극에서 몇번 본적 있는 배우들이라

정말 친숙했습니다. 그리고 연극이 심각한 경제불황을 배경으로 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연기자들의

특유의 익살스러운 부산 사투리를

잘 사용해서 보는내내 편했고 웃기기도 했습니다.

특히 정의를 지킬려고 했던  남편 또한 결국 경제적 굶주림에 이기지 못하고 음식을 훔치게 되는 장면은

우리사회의 경제적 절도와 같은 범죄를 비유하는 것 같아  다시 한번 우리 사회계층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좋았던거 같습니다. 

 

 

 

연극을 다보고 연기자분들과 단체사진도!! 

 

 

 

 

이번에 이런좋은 기회가 생겨 평소 잘 보지못했던 연극도 관람하고

보이스 2기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습니다.

앞으로 또 이런 좋은 기회가 생겨 다같이 활동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