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생명/abundant life
4월을 접어들면서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이 새봄을 알리는 봄꽃들의 모습처럼 활짝 펴지는 생명의 계절이다. 얼마나 활기차고 아름다운 계절인가?
그러나 한편으로는 게을러지기 쉬운 계절이기도 하다. 봄 동산의 아지랑이 피어나듯 사지가 나른해 지며 졸리기 까지 하여 아침 형 사람도 아침 일찍 일어나기가 버거워지는 계절이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들 가운데는 모처럼 신학기에 새운 결단과 결심이 흔들리고 심지어는 아예 포기하는 학우들도 있게 된다.
그러나 포기 하지 말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놀라운 생명력을 보여 주시고 기진해 지고 맥이 빠져 있는 제자들에게 놀라운 역사를 새롭게 열어주신 계절이 아닌가? 우리는 믿음 만 있으면 이 기운을 받을 수 있고 우리는 그냥 생존(生存, survival)하는 수준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풍성(豊盛, abundant)한 삶을 살도록 디자인 해 주셨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물질적인 어려움에 힘들어 하는가?
마음먹은 대로 살아지지 않아서 힘든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이 있는가?
건강이 받혀 주지 못하여 힘들어 하는가?
부활의 주님이신 예수님에게로 상담을 청해보라. 하나님은 그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가 세상에서 겪는 모든 것을 체험하게 하시고 우리의 약함을 체휼(體卹)하신 분이시기에 우리에게 생명력을 공급하여 주시는 분이라고 하신다.
따라서 우리는 이 무한경쟁(無限競爭)속에 살아 남기위하여 사는 처참한 인생이 아니라 넉넉히 승리하는 챔피온(champion)으로 살아가도록 창조하시고 디자인 해 주신 것을 잊지 말고 믿음으로 나른함을 이기고 믿음으로 다시 시작하여 남은 학기를 승리하는 동서 인이 되기를 기원한다.
"죽음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죽음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죽음이 쏘는 것은 죄이며 죄의 힘은 율법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고린도전서15:55-57 현대인의 성경>고린도전서15:5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