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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본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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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목실 2014-02-20 12:50

고전11:1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가지는 새 학기가 시작 되었다.이전 것(before Dongseo)을 잊어버리고 미래(after Dongseo)를 향하여 힘찬 발걸음을 내어 딛는 시점이다.이럴 때 마다 우리는 과거의 나의 모습을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마치 자동차를 운전하기 시작하면 앞 만 보지 않고 때 때로 후방거울(back mirror)을 보면서 운전을 해야 안전하게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이런 것을 사자성어(四字成語)로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 하지 않던가.옛것을 살펴서 새것을 알아간다는 말이기에 이런 삶의 지혜를 우리도 가져야 할 것이다.그래서2014년 새 학기를 시작하면서 한 번 쯤 돌아보게 하는 질문을 한다면나는 누구를 본을 삼고 살아왔는가?’라고 묻고 싶다.왜냐하면 우리는 내가 의식하던 의식하지 않던 누군가를 닮아 왔음으로 오늘 내가 있게 됐기 때문이다.우리가 알 수 있는 것 중 가장 먼저 우리는 부모로부터 영향을 받으며 부모를 닮아 왔다.그리고 학교를 다니면서 선생님들을 닮고 친구들과 그리고 점차 역사적 영웅들을 우러러보다가 언제 부턴가 인기 연예인이나 스포츠맨 또는 잘나가는 정치인 혹은CEO들을 흉내 내거나 나도 그 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자신의 미래 목표를 설정하기도 했었을 것이다.그러면서 우리는 우리가 무의식중에 닮아 왔던,의식적으로 누구를 닮으려고 했던 간에 누구를 가장 닮으려고 했는지를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지금까지 내가 본을 삼던 사람을 나의 미래를 위하여 과연 계속 신뢰하며 본을 삼을 수 있는 분인가?예를 든다면 흔히 초등학교 시절에너는 무엇이 되고 싶으냐?’라고 질문을 받았을 때의 답과 지금 대학생이 되어서너는 무엇이 되고 싶으냐?’에 대한 답이 얼마나 다른가?모름지기 대부분 보통 사람들은 전혀 다른 답을 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이는 우리의 가치와 의식이 변하고 또 본받고 받으려는 그 대상이 가변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동서인들에게 표어가 제시하는 데로그리스도를 본받으라라고 강권하게 되는 것이다.왜냐하면 시대가 변하고 유행이 변하고 세월이 변해도 변함이 없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이야 말로 지혜로운 선택이기 때문이다.그리고 예수그리스도를 본받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가변적인 가치(價値)체계(體系)에서 불변적 가치체계로 전환(轉換)하는 놀라운 생애의 역전을 이룰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그리고 그분 예수그리스도는 그를 따르고 본받는 자들을 한 번도 실망시키거나 잃어버리신 적이 없으신 분이기 때문이다.인류의 역사를 돌아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면서 역사를 새롭게 만들고 선한 영향을 끼치며 살아왔던가는 아무리 많은 지면을 할애하더라도 다 기록을 할 수 없을 것이다.그 대표적인 사람이 사울이라고하는 바울 즉,오늘 우리에게 남겨준 단문의 성구(고전11:1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로 강권한 그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본을 따라서 열정과 혼신을 다하여 온 유럽의 판도를 바꾸어버린 분임을 부인 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수많은 영웅들과 인물들을 다 거론 할 수 없지만 우리 동서대학교를 설립하신 장성만목사님은15세 소년가장으로 절망과 좌절 가운데서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오직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아온 산 증인임을 주저 없이 소개 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새롭게 입학한 우리 신입생들을 환영하면서,함께 지금 까지 누구의 영향을 받아 누구를 본받으며 살아왔든지 간에 이제부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에프터 동서(after Dongseo)의 미래를 창출 해 내는 동서인들이 되기를 기원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