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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이 아니어도 행복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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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목실 2004-04-30

일등 아니어도 행복한 세상
교목 유의신
지난 9개월 동안에 검찰 조사를 받던 지도층 인사가 5명 째 자살하는 서글픈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우리 사회의 소위 일등들이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왜 죽어야 했을까? 일등이 되고도 왜 행복하지 못할 까? 등의 생각이 스치고 지나간다. 왜 사람들은 일등이 되려고 하나? 일등은 한 명밖에 없는데 왜 모두들 일등 되어야 행복 한 줄 알고 있을까? 부모들도 극성스럽게 일등 되라 하고 이 세상에는 일등만이 살아 남는다고 젊은이들을 다그쳐서 그들 만의 독특한 꿈을 구기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실 때 독특한 하나님을 닮아서 하나밖에 없는 존재로 부모를 통하여 창조하여 주셨고, 누구도 카피 할 수 도 없고 카피 해서도 안 되는 유일한 존재로 바라보고 계신다. 그러기에 우리는 일등이 되기 위한 경쟁이 아니라 얼마나 우리가 서로가 다른가를 판가름하는 겨룸이 교육받는 이유인 것이다. 우리는 서로가 다르기 때문에 네가 잘 되야 나도 잘되고 내가 잘되는 것이 너도 잘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죄 성은 일등이 되려고 혈안이 되어 앞서가는 사람을 잡아내려야 하고 일등이 되기 위하여 거짓말도 하고 사기도 치고 없는 것도 있는 것처럼 살아야 되고 속 사람이야 어떤 모습이 되더라도 겉으로 보기에 좋으면 다 된 줄로 생각하는 추한 사람으로 전락하고 만다. 심지어는 인류의 역사에서는 여러 번 하나님께 도전하는 인간의 모습이 기록에 남아 있다. 최초의 인간 아담이 하나님처럼 지혜롭게 된다는 사단의 유혹에 그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고 잠시 하나님의 일등 자리를 넘보았다가 혼났던 것을 기억한다. 그 후 노아 후손들이 지구에 흩어짐을 면하려고 하나님에게 도전하기 위하여 바벨탑을 짓기 시작하여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언어를 혼잡케 하는 징벌을 받아 언어에 따라 세상에 흩어져 살게되는 아픈 역사를 또 보게 된다. 물론 사단의 타락이 하나님과 겨루어 일등 되려는 타락한 천사들의 모습임은 누구나 다 잘 알고 있는 내용이다. 사단의 세력들은 아직도 우리가 다 일등이 되어야 한다고 호도하면서 이 사회의 일등들을 끊임없이 괴롭히며 그 일등 자리에서 밀려나면 죽어야 한다고 속삭이는 것이다. 일등이 아니어도 행복한 세상인데도 말이다. 일등이 아니고도 복된 삶은 얼마든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사울왕[이스라엘의 초대왕]처럼 일등 되고도 불행하게 일생을 살기보다는 그 아들 요나단[다윗에게 왕권을 내어주는]처럼 일등이 아니어도 행복하여 자신의 정적 다윗을 자기처럼 사랑하는 복된 삶을 깊이 묵상해 봐야 할 것이다.
동서대학의 모든 식구들은 예수를 믿고 일등이 아니어도 행복한 생명의 길을 함께 걸으면서 예수님과 함께 누릴 일등의 행복을 맘껏 누리는 5월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