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학과

                                            그 땀과 노력은 아름다운 결실로 돌아오고

                                                                                      (07학번, 김병*)

안녕하세요? 후배 여러분

저는 지금 롯데엔터테이먼트 영화상영업 소속으로 부산 본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후배님들께저의 취업 경험을 부족하나마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23살 전역하면서 복학과 동시에 영화관 알바를 시작하였습니다.학업과 알바를 병행하는 것이 그리 수월하지는 않았지만.대기업 아르바이트가 이후의 취업에 도움이 되리라  판단하여 학업도 열심히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일했습니다.학과 프로그램에도 열심히 참여하여  원어연극에는2년 연속 출연하여(뮬란,양축)배우가  될거냐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희학과와 국제학부에서 공동으로 운영했던 BDAD프로글램에도 참여하여  물류,통상공부도 심도있게 할 수 있었습니다.열심히 전공공부,경영학 복수전공, BDAD,학과생활,알바를 병행하면서 롯데의 꿈을 계속 키워 나갔습니다.

성실히 아르바이트를 하여 팀장님의 추천을 받아 서류전형에서 통과되고,  바로 면접을 하게되었습니다.면접은 팀장급 면접관2명과 저 혼자 면접의2:1면접이였습니다.40분 동안의 압박식  면접이였습니다.40분의 압박면접동안 수십개의 질문을 받았고, 모든 대답은1초이상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회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등의 실무적인 질문들이였습니다.복수전공으로 경영학을 전공하여 실무적인 질문은 어렵지 않았습니다.그리고 회사에 대한 질문은1년동안의 알바를 통한  실전경험으로 잘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중에 중국어로 자기소개 부분이 있었습니다.중국으로 어학연수를 갔다 온 회화실력과 학과 원어연극준비로 중국어와 무대에서 얻은  자신감이 중국어 면접부분을 빛나게 해 주었습니다.무대에서의 원어연극 경험을 살려 중국어로 또박또박 두여움없이 이야기하였습니다.추천전형이라,저에게는 면접이 가장 큰 평가기준이었습니다.팀장님께 성실함을 인정받아 추천서를 받았고,그렇게 돌아 돈 면접의 기회를 학교에서 준비했던 복수전공, BDAD,원어연극 경험으로잘 발휘한 것 같습니다.  이런 배움의 기회를 주신 학교와 저희학과 그리고 교수님들께  지면을 빌어 감사함을 드립니다.

후배 여러분들도 전공공부와 더불어 복수전공,그리고 학교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열심히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그리고 여름방학동안 땀 흘리며 원어연극을 준비하시는 후배 여러분들, 그 땀과 노력이 중국어 면접에서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결실로 돌아오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