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작품


연담설화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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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하윤 2023-01-26 13:21


○ 환경디자인전공 (Environmental design)

○ 이름 : 남하윤

○ 작품명 : 연담설화 혜

○ 작품설명 : 물을 따라 거닐며 듣는 부산 이야기

건축물은 당대의 삶이 일어나는 공간을 의미하며, 시간이 흐른 후엔 당시의 흔적으로 남게 된다. 시간성을 기억에 의미를 부여하고, 평면에 재구성함으로써 삶의 경험과 기억을 구조화하는 것이다. 건축물에 의하여 은유적으로 표현될 수 있는, 내재하여 있는 속성으로 장소성을 구축하는 장치로서 의미를 주고자 한다. 한국은 강화도 조약,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다양한 기억들이 중첩되어 역사가 발생하였고, 이때 한국전쟁 당시에는 피란민들로 인해 수많은 경험이 일어나게 된다. 하지만 이를 기념하는 공간은 존재하지만, 구조화하여 표현된 건축물 또는 공간은 비교적 적기에 본 프로젝트로 제시한다. 일반적인 건축물이 아닌 장소와 교류하며 과거의 경험 기억과 현재의 관계를 맺어 미래까지 이어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공간을 계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