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학부

○ 환경디자인전공 (Environmental design)

○ 이름 : 최청록

○ 작품명 : 비움마루

○ 작품설명 : 내면을 비워내는 일상형 템플스테이

2002년 월드컵 당시 숙박시설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생긴 템플스테이는 시간이 지나며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사찰과 독립적인 형태인 스테이 공간을 계획한다. 사찰에서 쓰이는 해우소(解憂所)의 의미와 해우소 안에서 행하는 입측오주(入厠五呪) 내용을 스테이 공간으로 풀어내기 위해 이미지화, 공간 표현, 프로그램 적용 순으로 프로세스화하여 적용시켰다. 대상지는 세 절 사이 위치해있어 사찰과 독립적이지만 자연 산책로와 연결된 형태를 띠고 있어 절의 정취 그 자체를 느끼며 종교 시설로의 목적이 아닌 보다 내면에 집중할 수 있게 해 몸과 마음을 비어낼 수 있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