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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페스티벌 소통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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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대학 2017-11-29 00:00

2017-2 DSU 대학원 디자인 페스티벌 소통 2.2

디자인전공 대학원생들 수업·연구 결과물 발표 및 전시

 

동서대·북경이공대 교수 및 학생 작품 교류전도 열려

한국 학생·외국인 유학생들 한 자리 모여 소통의 밤 행사 가져

‘2017-2 DSU 대학원 디자인 페스티벌 소통 2.2’ 행사가 11월 27일~30일 교내에서 개최됐다.

 

대학원의 이 행사는 ▲수업 결과물에 대한 오픈 크리틱(Open Critic) 및 전시회 ▲SIG 연구회 포럼 ▲북경이공대 교수·학생 작품 교류전 ▲북경이공대 특강 ▲소통의 밤으로 짜여졌다.

 

오픈 크리틱 및 전시회에서는 대학원생들이 3인 이상의 크리틱 패널 앞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평가를 받는 과정을 통해 자신들의 연구능력을 공개적으로 검증해 볼 수 있었다.

 

김수화 교수가 좌장을 맡은 SIG 연구회 포럼에서는 대학원생 3개 팀이 발표를 했으며, 홍관선·김세화·박부미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대학원생들의 발표에 대해 잘된 부분, 보완해야 할 부분을 지적했다.

 

SIG(Special Interest Group)는 대학원 디자인학과 내에 지식교류를 통한 연구 활성화와 대학원생 간의 소그룹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모임이다.

 

북경이공대 교수·학생 작품 교류전에서는 동서대 45점, 북경이공대 45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한중 간의 디자인 트렌드를 비교할 수 있었다.

 

동서대와 북경이공대는 격년마다 디자인 교수와 학생들 간의 작품교류전 및 학술행사를 열고 한중 디자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북경이공대 요건 교수가 이번에 특강을 했으며, 행사의 마지막 시간에는 한국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모두 모여 친교를 나누는 소통의 밤 행사가 열렸다.

 

김수화 교수는 “디자인 페스티벌 소통 2.2는 학생들의 공개 발표를 통해 객관적 평가의 기회와 학생·교수들 간의 소통을 장을 제공하는 자리”라며 “특히 한중 디자인 교류를 하면서 아시아 디자인 트렌드를 경험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기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