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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레드닷 어워드 위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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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대학 2016-09-28 14:49

 

   동서대 융합교육 국제무대서 빛을 보다  

 

‘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위너로 선정된 (왼쪽부터)김성임, 김민희, 오진욱, 이은비, 추련주 씨.

 


디자인·경영 융합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너로 선정


‘카멜레온 컵 누들 커버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수상 영광

 

동서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융합 캡스톤 디자인’을 수행하여 학생의 아이디어가 기술 이전 및 사업화로 발전되는 등의 국내 최고 수준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이번 디자인대학과 경영학부 교수 및 학생들이 ‘융합 캡스톤 디자인’을 진행하여 얻은 결과물이 ‘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Award : Communication Design)’에 위너로 선정되어 캡스톤디자인 결과물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렸다.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 : Communication Design)’.


디자인을 전공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이라도 위너로 선정되고 싶어 하는 공모전이 바로 레드닷 어워드다. 이번 공모전에는 세계46개국에서 7000여 작품이 출품됐다.
 
바로 그곳에서 동서대 학생들이 세계의 디자이너들과 당당히 겨뤄 약 7000여 작품 중 80점만 위너로 선정되는 어워드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것도 2년 연속 위너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카멜레온 컵 누들 커버디자인 (Chamaeleon Cup Noodle Cover Design)’ 작품을 제안한 학생들은 링크(LINC)사업의 융합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인 ‘디자인과 경영’ 수업(지도교수: 류도상·곽준식 교수)에서 팀을 이루어 작업을 했다.
 
즉 디자인전공과 경영전공 학생들을 동수로 팀을 구성하여, 팀 작업을 통해 교내 예선을 거쳐 총4팀을 선정, 출품하여 1팀이 위너로 선정되었다.
 
김민희(디자인전공)씨는 “이번 공모전은 경영전공 학생들과 함께 팀을 이뤄 도전을 했다. 사실 작업 과정이 서로 달라서 의견 조율에 어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잘 메워주며 작업을 했기 때문에 좋은 작품이 나온 것 같고 이렇게 큰 상도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은비(경영전공)씨는 "디자인학부 학생들의 창의력과 아트워크, 경영전공 학생들의 마케팅이 접목되어 뛰어난 아이디어 결과물이 도출됐다. 너무 재미있는 공모전 준비였다”고 밝혔다.

 

김성임(디자인전공)씨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마지막 4학년에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을 많이 만들어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꿈이다. 이 상이 나에게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는 9월 말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품은 International Communications Design Yearbook에 실린다. 최종 Best of Best  1팀 선정은 2016년 11월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시상식과 갈라쇼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