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학부

전국의 고교생 1491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던 제20회 동서미술실기대회의 수상자들이 가려져 6월 5일 디자인홀에서 시상식이 있었다.

올해 대회에는 석고소묘, 정물수채화, 발상과 표현, 상황표현, 기초디자인, 사고의 전환 등 6개 분야에 차세대 디자이너를 꿈꾸는 고교생  1491명이 참가했다.

심사결과 대상은 가야고 3학년 소보연 학생에게 돌아갔다.

조증성 부총장은 시상식에서 “동서대는 내년부터 세계적인 디자인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디자인 대학의 세부전공 통합을 실시한다. 대한민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교육시스템으로 , 통합몰입융합 교육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다. 동서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줘서 감사하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 서보연 학생: 동서대학교 미술실기대회에 참가한 것만도 제에겐 기쁨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과분한 것 아닌가하는 생각도 든다. 이번 실기대회에서는 장구를 이용해서 한국적인 이미지를 표현하는 게 주제였는데 평소 전통과 관련된 것을 좋아하고 많이 봐왔기에 주제가 어렵게 느껴지진 않았다. 그림에서 청실과 홍실로 느낌을 살리고 원색을 사용해서 한국적 이미지를 표현했다. 한국 하면 전통 탈이 생각나서 탈도 첨가하였다.
저는 영상디자이너가 꿈이다. 앞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지켜봐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