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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동서미술실기대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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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대학 2014-05-20 08:54

 

 

<20th Dongseo art & design contest>


제20회 동서미술실기대회 성황리에 개최

 

차세대 디자이너 꿈꾸는 전국 고교생 1491명 참가

 

 

 

석고소묘, 정물수채화, 발상과 표현, 상황표현,

 

기초디자인, 사고의 전환 등 6개 분야 대회

 

동서미술실기대회가 5월 16일 뉴밀레니엄관, 디자인홀, 전자정보관, 국제협력관, 어문관에서 펼쳐졌다.


동서미술실기대회(Dongseo art & design contest)는 올해로 20회째를 맞으면서 영남권에서 정상급 대회로 자리를 확고히 잡았다.

 


올해 동서미술실기대회에는 전국에서 고교생 1491명이 참가했다. 분야별 참가 인원은 석고소묘 17명, 정물수채화 75명, 발상과 표현 127명, 상황표현 37명, 기초디자인 601명, 사고의 전환 634명이다.

 


이 대회 실무위원장을 맡은 김기수 교수는 “올해 20회째를 맞았다. 대회가 완전히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뜻이다. 대회의 인지도는 말할 것도 없고 대회의 권위를 확실히 인정받고 있다. 동서미술실기대회 수상 경력은 대학에 진학할 때 큰 플러스 요인이 되기 때문에 많은 디자인분야 수험생들이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미술학원 관계자 소감>

 

포항고등학교 3학년 김원빈 :이번에 기초디자인 분야에 참가했다. 학원에서 1년 반 정도 디자인 공부를 본격적으로 했다. 부산이나 대구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려 한다. 동서대 패션디자인과에 합격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다.

 

구덕고등학교 3학년 황현서 :처음 실기대회에 참가했다. 나의 실력을 가늠해보고 경험을 쌓고 싶었다. 부산시내 대학 중 디자인 분야에서 특화된 대학에 진학하려 한다. 뭔가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는 멋진 디자이너가 되는 게 꿈이다.
 

‘창조의 아침’ 오충헌 부원장 :‘창조의 아침’은 부산에 7개 캠퍼스가 있다. 저는 ‘동의대앞캠퍼스’ 부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에 7개 캠퍼스 학원생 중 100여명이 동서미술실기대회에 참가했다.학원에서도 학생들의 참가를 권유하지만 학생들이 먼저 동서미술실기대회에 참가하고 싶어한다. 입상하면 수시모집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입상하지 않더라도 큰 경험이 되기 때문이다.

동서대 디자인대학의 위상은 이제 부산에서 상위권에 확실히 올라섰다. 학생 뿐 아니라 학원에서도 인정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