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경영학과

동서대학교 관광학부에서는 2019년을 맞아 1월 9일 해운대 센텀캠퍼스 17층에서 관광업계 대표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제1기 관광·MICE 전문경영자과정을 개최하여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관광·MICE 전문경영자과정은 센텀산업단지캠퍼스 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정부사업의 하나로서, 관광업계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산학관이 공동으로 고민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처음으로 기획되었다.

4주간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관광·MICE 전문경영자과정에는 관광업계의 대표 및 임원은 물론, 본 과정에 관심이 높은 학생, 교수, 직원들을 포함하여 총 50여명이 신청하여 참여하게 된다.

1월 9일 관광·MICE 전문경영자과정의 첫 번째 강연에는 다음소프트의 송길영 부사장이 강연자로 나와, ‘관광, 여행 그리고 여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였으며, 과거와 현재의 관광트렌드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의 관광 관심키워드를 시대별 데이터를 활용하여 전략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모두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관광 비즈니스에 적용할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진지한 자세로 참여하였으며, 강의 후에는 정해진 시간을 초과할 정도로 열띤 질문과 답변이 오가면서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강연에 참여한 마이스부산(MICEBUSAN) 강석호 대표는 “최근 관광업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부가가치가 낮아지고 있어 향후의 먹거리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힌트를 많이 얻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답했으며, “앞으로 개최될 3회분 강의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