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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대한민국 디자인전람회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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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7-12-20 00:00

[융합 캡스톤디자인]
제52회 대한민국 디자인전람회 시상식
12월 19일(화) 코리아디자인센터(한국디자인진흥원) 컨벤션홀에서
대한민국 디자인전람회(이하 대디전)의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먼저, 작품 '안전운송장'을 기획한 디자인대학 이00, 김00, 옥00학생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Gold Minister)을 수상하였습니다.

작품 '안전운송장'에 대해서 이00 학생에게 간단한 작품 설명을 요청드렸습니다~

  1. Q. 작품 ‘안전운송장’에 대한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1. '안전운송장‘은 뜯는 동시에 세절이 되는 안전 운송장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운송장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이 심각하며

중국에서는 10명 중 8명이 운송장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보이스피싱, 해킹 등 각종 범죄의 원인이 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운송장을 완벽히 세절해야하며

기존의 운송장은 일일이 세절해 주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뜯는 동시에 세절이 되는 안전 운송장을 개발하게 되었고

안전 운송장으로 인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택배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사소한 일이지만 자칫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운송장문제에 대해

아주 간단한 아이디어로 해결방법을 제시한 동서대 학생들!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 다음, 작품 '하반신 마비자를 위한 인터랙션 알람패드'를 만든 팀이 대한상공회의소장상(Gold)를 받았고,
작품 '청각장애인을 위한 진동 카시트'를 만든 이상태, 홍수지, 김재민, 정화평 학생팀과
작품 'Neck IV'를 만든 이지혜, 최가람, 임종식, 최진혁, 백승현 학생팀이 각각 WINNER상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디자인 전람회는 디자인의 전 분야로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인데요.

기업과 디자인기관, 프로디자이너들이 참여한 가운데서 역량을 발휘하며 멋진 결과를 만들어낸 참여학생들과 지도교수님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대디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이00 학생(작품 '안전운송장)

"본 프로젝트를 지도해주시고 가장 큰 도움을 주신 류도상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리며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음에 큰 보람과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저희는 예비 디자이너로서 정말 좋은 경험과 배움을 얻었고 저희가 몸담고 있는 분야의 가치를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얻었던 좋은 경험을 밑거름삼아 사회에서도 좋은 쓰임이 되고 더욱 가치있는 일로 보답할 수 있는

동서인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소감을 남겨주었습니다.

또한, 이번 해에 융합 캡스톤디자인(DICC)을 통해 나온 결과물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에 대해

지도교수님의 지도전략에 대해 여쭤봤는데요!

그 질문에 대해 류도상교수님

"학생들과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얘기하는 것이 공모전 수상과 상관없이 디자이너로서의 역할이 과연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서 시작 합니다.

​결론은 결국 사람인거죠. 사람에 대한 관심과 이해, 애정을 가지고 많이 고민하면 좋은 아이디어는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이번년도에 특히 많은 성과를 냈던 것은 Design과 IT(컴퓨터공학과)의 융합이었습니다.

​각 전공의 장단점을 서로 파악하고 보완하면서 결과물을 낼 수 있어서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문미경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는 소감을 남겨주셨습니다.

두 가지 이상의 전공이 합쳐져서 만들어지는 융합 캡스톤디자인! ​

2018년에는 더 많은 전공들이 힘을 합쳐서 융합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좋을 성적을 내기를 기대해 봅니다!

동서대 LINC+사업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