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수기 및 동영상


12학번 박*현 졸업생 <코리아 승무원 학원>,<한국스피치학원> 스피치 강사 취업

조회 53

일본어학과 2021-08-18 09:09

내가 더 빛날 수 있는 일

2012학번 박*현

 

안녕하세요? 저는 동서대학교 2012학번 박시현 졸업생입니다.

자신의 업무와 대학생활, 그리고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 직장과 업무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과 2019년에 도로교통공단 TNB한국교통방송에서 아나운서와 MBC에서는 프리랜서로 리포터로 근무하다가 퇴사 후 현재 <코리아 승무원 학원> 부산점과, <한국스피치학원> 서면점에서 보이스, 면접, 스피치강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학원 스캐줄이 없는 날에는 중.고등학교나 대학교에도 출강을 나가고 있습니다.

기회가 주어지면 동서대학교에서도 후배님들을 만나 뵙고 싶네요 :)

제가 하는 일은 수강생들에게 사투리 교정과 말투교정을 해주고 어떻게 하면 남들에게 좀 더 신뢰를 살 수 있는 지, 어떻게 하면 같은 말도 더 전달력 있게 할 수 있는지를 코치해주는 일입니다. 또한 그동안 경쟁률이 치열한 회사들의 면접에서 7회 합격,2회 최종면접 까지 갔던 노하우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

방송국에 근무하던 시절에는 생방송으로 라디오 뉴스를 진행했습니다.

도로교통공단 TBN한국교통방송에 입사하고 처음으로 뉴스를 했을 때, 가족과 친구들이 라디오로 제 목소리를 듣고 있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뉴스뿐만 아니라 행정업무와 라디오 코너 방송 참여 그리고 취재도 나갔습니다.

처음에 아나운서에 합격했을 때 가족들과 지인들의 큰 축하를 받으며 입사했지만,

막상 목표를 이루고 보니 다른 목표들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방송국을 퇴사하고, 대학원에 다니며 한 발 한 발 새로운 목표들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승무원 스피치 특강>

 

<고등학교 특강>

 

  •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일본어과 후배님들 안녕하세요 :)

졸업 후 훨훨 날아 작은 거인이 된 졸업생 박시현입니다.

저는 졸업 후 아버지께서 운영하시는 작은 무역회사에 근무하다가 갑자기 진로를 바꿔 방송국 아나운서가 되었다가 현재는 대학교와 중.고등학교에 다수 출강 하는 학원 강사가 되었습니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 “나는 이래서 안 될거야”, “그 일은 경쟁이 치열해서 안 될거야” 라고 생각 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본인의 가치를 저평가 하지마세요.

대학생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입니다.

우리는 아역배우 빼고는 뭐라도 될 수 있어요.

저는 남들보다 늦게 25살에 졸업하고 26살에 아나운서가 되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준비하던 시절, 저를 말리는 주위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가족들도 포기하라고 힘들 거라고 저를 말렸어요..ㅎㅎ

하지만 저는 저의 가능성을 스스로 믿었고 준비한지 10달 만에 초단기 합격을 했습니다.

블라인드 채용으로 첫 방송국부터 바로 아나운서가 될 수 있었고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꿈을 이뤘습니다. 방송국에서 1년 좀 넘게 근무를 해보니 또 다른 적성을 찾아 학원 강사가 되었고 현재는 수강생들에게 사랑받는 강사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졸업이 다가오면 진로 때문에 걱정하는 학생들이 많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는 대학생 시절 진로결정을 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살다보니 재능을 발견하고 잘 맞는 일을 저절로 찾게 되더라고요.

여러분도 저절로 찾아질 거예요. 조급해마세요 :)

그리고 전공 수업 말고도 교양수업도 열심히 들어두세요! 생각보다 교양과목에서 배웠던 지식들이 사회에서 정말 교양으로 자리 잡더라고요.

저는 전공과목 말고도 교양과목에서 배웠던 지식들을 아직도 써먹고 있답니다 히히.

  • 대학생활

사실 대학생 때는 진로에 관심도 없었고, 졸업하면 뭐라도 하겠지 하는 마음에 성실하게 임하지 않았습니다. 늘 학과 시험 공부는 열심히 했지만, 출석률 때문에 늘 평범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흑흑..

현재는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만, 대학생 때는 많이 놀았던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대학생 때를 떠올리면 아주 즐거운 경험들이 많고 그때 배운 내용을 아직도 써먹는 경우가 많아서 얻어가는 게 참 많았구나 하고 생각이 드네요. :)

대학 생활 중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점을 꼽자면, 어학연수입니다.

일본어과 후배님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학과에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뜬다면 무조건 신청하세요!

사회에 나와 보니 동서대학교에 가길 참 잘했다 생각했던 부분이, 어학연수 프로그램입니다.

다양한 취업 모험에 어딜 가든 공통적으로 플러스 요인이 되더라고요!

어디에 입사를 해도 늘 어학연수를 다녀왔던 스팩은 저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었습니다.

저는 학과 교수님의 소개로 도쿄에 있는 대정대학교에 가게 되었습니다.

외국에서 살고 싶은 마음도 외국 학생들과 어울리고 싶은 마음도 전혀 없던 저에게 대정대학교를 소개해주어 좋은 스팩을 만들어준 동서대학교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간단한 소통만 할 수 있던 저의 일본어 실력은 대정대학교에 다녀온 후, 드라마나 영화는 자막 없이 80%이상 알아듣게 되었고, 일본인과 몇 시간이라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과서에서는 배우지 못했던 신조어들도 많이 알게 되었고, 그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나니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어학연수 기간이 끝났는데도 저 혼자 반년동안 더 머물렀습니다. 그때 만났던 사람들과 아직 소통하고 있고 그때 그 추억들로 제 청춘이 좀 더 아름답고 윤택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