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및 체험담


2016년도 대정대학교 체험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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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전공 2017-06-01 12:03

20150408정준효

 

  4개월이라는 시간은 정말 짧습니다.하지만 저에게 있어서 도쿄에 있던 저의 하루하루는 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을 만들었고,정말4개월동안 이렇게 많은 일이 있었구나 생각할 정도로 길었던 유학이였습니다. 2학년의 첫 학기를 도쿄에서 보내는 것은 정말 힘들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전부 일본어로 수업하는 것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1학년때 배우는 것은 정말 간단한 일본어를 배웠다는 느낌을 크게 받았기 때문입니다.대학교에 들어와서 일본어 공부를 처음 시작하고, 1학년동안은 일본어와 친해지는 방법을 배웠고2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다르게 바뀌겠다는 기대감은 컸었습니다.그렇기에 대정대의 강의는 저에게 너무나도 좋았습니다.일본인들이 생각하고 있는것 일본인들이 평소에 느끼고 있던 것들은 평소 우리가 예상하고 생각하고 있던 것과는 아주 많이 달랐습니다.그리고 수업은 발표형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발표를 하고 틀린 말을 수정하는 것이 제일 많았습니다.우리 한국어로 생각하면 간단한 한 문장 한 문장이지만 그것을 일본어로 바꾸는 과정에서 문법,자연스러운 회화체로 바꾸려고 하다보니 많은 실수가 나왔습니다.하나하나 지적을 받아가면서 수정을 하니 일본어라는 것의 깊은 지식을 탐구하는 느낌이였습니다.회화라는 수업이라는게 따로 있을 필요가 없었습니다.기본적으로 모든게 일본어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일본어 회화는 선택적인게 아닌 필수적인 일부분이였기 때문입니다.강의로만 일본어 회화가 필요한게 아닙니다.일본의 문화를 즐기기 위해서는 일본어를 사용하고 일본인들과의 교류가 필수적이였습니다.학교의 행사로 야스쿠니 신사,가마쿠라,도쿄국립박물관 등등 여러 문화체험을 했습니다.도쿄에는 이 프로그램으로 오기전에2번 개인적인 여행으로 왔습니다만,학교행사로 간곳들은 전부 제가 여행으로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였습니다.특히 가마쿠라에 있던 신사와 야스쿠니 신사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보았던 메이지 신궁과 아사쿠사 신사를 비교하면서 신사마다 어떤 차이가 있고 어떤 분위기가 차이가 있나 느껴보았습니다.신사로서의 분위기와 위엄을 느끼려면 메이지 신궁이 제일 좋지 않을까 생각을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매 행사를 가기전에 사전에 설명을 듣고 간것이 효과가 컸습니다.장소를 이동할때와 그곳에 있는것을 볼때 이해가 어려운 것들을 그래도 설명을 받았던 것을 떠올려가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저의 어학연수의 생활은 강의와 학교 주체로 하는 행사도 있었지만 평소 일본 애니메이션도 좋아했었기 때문에 특히 일본의 성우와 가수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4개월동안 라이브 행사를 참가 할 수 있다면 참가할 수 있는대로 신청을 해서 그곳에서 저와 같이 성우나 가수를 좋아하시는 일본인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성우를 만나보는게 저의 중점인 생활이였습니다.한국에서도 관심있는 분들과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만 일본에서 직접 행사장에서 만나서 일본인들과 이야기를 해보니 제가 듣지도 못했던 정보를 얻거나 각자의 나라에서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공유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도쿄빅사이트,도쿄국제 포럼 홀,도쿄 과학기술관,마쿠하리 멧세 국립전시장 등등 많은 행사장을 가보고 그만큼 도쿄에 다양한 전철을 타보았습니다.도쿄의 전철은 매우 복잡해서 전철지도,주위 일본인들의 도움,경찰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길을 찾아갔습니다.특히 경찰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일본의 경찰관들에게는 많은 감사를 전합니다.라이브장에서 라이브를 할때는 국적에 상관없이 모두가 하나가 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라이브장에서는 우연히 다른 학교로 유학을 온 중국인 학생분과 알게되어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서로 다른 국적에 일본어가 공통어로 취급되어 이야기를 한다는게 대단하다는걸 느꼈습니다.제가 다녔던 행사들중에서 제일 인상에 깊었던 것은 도쿄 기술과학관에 있었던 성우들이 나와서 이런 저런 일을 했던 이벤트입니다.일본의 성우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연기하고 이 캐릭터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을 가져야 더 연기를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다는 것에 감동을 했습니다.한국에도 성우는 있지만 일본의 성우는 정말 큰 인기를 가지고 있고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이런 일본의 성우들을 대단함을 저말고도 알고싶은 분에게 전하려면 일본어를 좀 더 많이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어의 말장난을 하시는 성우분들의 말이 조금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일본어의 공부가 많이 부족하다는걸 느꼈습니다.그리고 공부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해야할지 방법을 얻은 느낌입니다. 4개월이란 기간동안 너무나 얻은 것이 많았습니다.저말고도 많은 분들이 체험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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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30정지향

 

  대학교1학년,일본어학과를 선택하여 들어와서 계속 꿈꿔오던 것 중 하나가 일본유학이었다.대학을 들어와서 일본어공부를 하였기 때문에,경쟁률이 센 교환학생보다는 학교 유학프로그램과 학교내의 교류프로그램에 더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았다. 3학년이 되고 복수전공을 시작하면서,일본어학과의 대정대학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생각하고 복수전공 학과의 수업만 들었다. 4학년 때 대정대학교 유학을 가면 그 때 일본어학점을 전부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3학년이 아닌4학년 때 유학을 생각한 이유는,늦게 시작한 만큼 일본어를 말할 수 있을 때 유학을 가고 싶었기 때문이다.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본어를 못하는 상황에서 유학을 간다면 그만큼 얻고 배울 수 있는 것이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물론 개인의 역량에 따라 다르겠지만,나는 유학을 가면 일본인 친구와 놀고 동아리도 들어가고 싶었다.실제로 일본어가 좀 늘었을 때 간 유학은 정말로 편했다.교류프로그램으로 일본을 방문한 적이 몇 번 있었고,일본어도 완벽하지는 않지만,생각하는 것을 모두 말할 수 있는 상태로 갔었기 때문에 적응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다. 4개월의 유학기간 동안 놀 때도 될 수 있는 한 무조건 일본인 친구와 놀려고 노력하고,한국인 친구와 놀더라도 일본인 친구와 같이 놀았다.실제로 와서 쓰는 일본어도 또 다른 점이 많아서 유학의 중요성도 많이 깨달았다.책으로 공부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느꼈다.실제로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알게 되는 생활용어와 친구들과 수다를 떨면서 알게 되는 유행어와 줄임말들은 한국에서 공부하는 단어들과 다른 새로운 단어 공부의 연속이었다.학교 생활도 마찬가지로100%일본어로 모든 수업이 진행되어서 자연스레 귀가 트일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학교 수업만으로는 회화가 늘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동아리도 들었다.내가 들어간 동아리는 아동연구부인데,매주 일요일마다 봉사활동이 있었다.주된 활동은 보육원이나 절을 빌려서 그 장소에서 아이들과 요리를 만들거나,게임을 한다.소풍으로는 동물원과 수족관을 가기도 한다.처음에는 단순히 아이들이 좋아서 들었는데,실제로 활동을 하면서 정말 지칠 때가 많았다.아이들은 정말 아이들이었다.생각과 행동도 깊게 생각하지 않아 정말 단순했다.오히려 그런 점들이 더 공부가 되었던 것 같다.드라마에서 나오는 귀엽고 착한 아이들과 실제로 마주치게 되는 아이들은 조금 다르다.명령조로 아이에게 말하게 되면 그 아이는 삐딱하게 받아들이고 오히려 엇나가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화가 나더라도 아이에게 부드러운 어조로 말하는 연습을 많이 했던 것 같다.그 덕에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스스로도 많이 향상되었다고 느꼈다.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처음에는 친하지 않았던 친구들도 어느새 활동을 통해 많이 친해지게 되었고,그 친구들과 동아리 활동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는 정말로 재미있었다.내가 일본어가 점점 느는 것이 느껴지는 것도 하나의 재미였다.

  대정대학교의 수업들은 앉아서 공부만 하는 수업뿐만 아니라,실제로 일본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들이 많았다.일본의 전통연극 가부키공연을 보러 가기도 하고,카나가와현에 있는 카마쿠라에 가서 다국적 친구들끼리 교류도 했다.그 외에도 박물관,문학관을 가기도 했다.대정대학교 어학연수 프로그램은4개월의 짧은 어학연수 이지만,4개월을 정말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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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조연경

 

  화려하면서 고풍스러운 매력이 있는 나라.나에게 일본은 학창 시절부터 살고 싶었던 나라들 중 하나였다.일본의 다양한 식문화,놀이 문화에도 관심이 많았었지만 그 중에도 단연,패션 문화에 가장 관심이 많았었다.옷을 사는 것도,코디하는 것도 좋아하는 나에게 일본 패션은 매우 흥미로운 것이었다.그래서 대정대학교 어학연수,다시 말해 일본 유학 생활이 실로 기대되었다.걱정보다는 설레는 마음이,열심히 해서 많이 배워오겠다는 당찬 포부가 더 컸었던 것 같다.그래서4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나의 여가생활에서''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길거리 음식을 먹고 돌아다니면서 자유롭게 여행하는 것보다 하라주쿠나 시부야를 걸으며 옷들을 구경하는 것이 그렇게도 재미있었다.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는 것도 즐거웠다.자칫 일본의 스트릿 패션은 난해할 수 있다.혹자는 이미 난해하다고 얘기하고,또 다른 누군가는 시대를 앞서가는 개성이라고 칭하기도 한다.나는 전자도 맞을 수 있고 후자도 맞을 수 있다는 생각인데,어쨌든 일본의 패션문화를 사랑하는 사람 중 하나이다.언제는 이런 일도 있었다.하라주쿠의 매력에 흠뻑 빠진 내가 한창 거리를 다니며 사진도 찍고,마음에 드는 옷에 눈도장을 찍고 다닐 때였다.유독 깔끔하면서 디피가 잘 되어 있고,옷의 패턴이 특이한 옷가게 하나를 발견했다.아무도 모르는 진귀한 보석을 찾아낸 기분으로,설레는 마음을 안고 들어갔다.이것저것 구경하고 입어도 보면서 혼잣말로 중얼거리니 옷가게 점원이 갑자기 말을 걸어왔다.그는 나에게 한국인이냐 물었고,자신도 한국 패션에 관심이 많다며 친하게 지내자는 말을 건넸다.한국 의류 문화를 사랑하다니.너무 반갑기도 하여 흔쾌히 수긍했다.한국 패션의 특징과 일본 패션의 차이점도 비교해보며 그와 나는 많은 대화를 나눴다.모름지기 공통의 관심사는 인간과 인간이 끈끈하게 친해지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에 그와 나는 둘도없는 친구가 되었다.그렇게 거창할 것도 없이 가볍게 나눈 이야기도 물론 많았다.스트릿 패션과 좋아하는 옷 브랜드를 공유도 해보고 이야기도 해가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었다.사진도 찍고 라인도 교환할만큼 정이 들어서 한국으로 돌아올 땐 속상하기도 했었다.지금도 친구와 연락을 하면서 일본어도 많이 늘었다.일본인 친구와 많이 대화하면 정말 좋다는 선배님들의 말이 비로소 와닿았다.

  모르는 것도 많고,안 해본 것도 많은 나는 아직 젊다. 4개월의 유학생활도 겁이 많던 나에겐 일종의'도전'이었다.지진이 나서 침대가 흔들리는 경험도 했다.그로 인해 대피 요령을 숙지하게 되었다.새로운 사람,그것도 국적이 다른 사람과 어색한 시간을 보냈고,그로 인해서 소중한 인연들을 얻었다.내가 힘들어 했던 찰나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면 모두 나에게 소중한 경험이 된 것을 지금에서야 느낀다.내가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서 자유롭게 공부하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것.그것은 절대 흔한 행운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안다.많은 경험,그리고 나에게 소중한 인연들.놓치지 않기 위해 더,열심히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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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75조정우

 

  저는 동서대학교4학년 조정우입니다.저는 이번 대정대학 일본어 연수를 통해서 일본어는 물론 일본 사람들의 생활문화를 배울 수 가 있었습니다.일본어연구라는 과목으로 수업을 들었고 이 수업은 일본어 교육과 일본 문화 역사 수업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었습니다.일본어 수업에서는 학생 스스로 예문을 만들면서 한국인이 자주 틀리는 일본어 표현을 중점적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한국의 문법과 일본의 문법이 닮은 점은 많이 있으나 쓰는 단어와 뉘앙스의 차이가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수업 중에 제가 썼던 예문들은 일본인 교수님이 이해는 하셨지만 단어 선택과 배치가 많이 틀려서 좀 더 분발 해야겠다고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그리고 역사 시간에는 일본 역사 중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을 발표를 했습니다.저는 김도원 학생과 함께 일본의 보신전쟁에 대해 발표를 하였습니다.이 발표를 통해서 일본의PPT제작 방법과 일본어로 발표를 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발표 시간이15분에서20분 정도여서 보신전쟁의 내용 중10분의1정도만 발표를 해서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시간이였지만 그래도 일본어로 발표를 했다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일본어 수업은 일본어 역사 이외에 한자 시간도 있었습니다.한자시간에는 중국인 교수님이 신문에 투고 된 투고문을 가지고 수업을 하면서 수준 높은 한자들을 공부를 하고 테스트를 쳤습니다.이 수업을 듣고 나니 신문에 나오는 한자를 일본어로 읽는 것은 아직 힘이 들었지만 무슨 내용인지는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일본문학에 대한 수업도 있었는데 일본 문학의 기초와 옛날 일본어의 읽는 방법 일본문학의 표현방법 등을 배웠습니다.영어 수업도 있었는데 일본 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들으며 영어를 배우는 것도 아주 의미 있는 시간 이였습니다.저는 별도로 영어수업을 하나 더 들었습니다.그 수업은1학년 학생들의 영어 수업으로 사쿠라이상이 추천을 해줬습니다.영어선생님은 스코틀랜드 사람으로 한국에 여행을 와 본 적이 있는 사람이였습니다.같은 외국인의 입장으로 이야기를 할 때는 선생님과 저는 국경을 초월한 공감을 할 수 가 있었습니다.

  수업 말고도 대정대학의 일본문화연수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학생들의 일본문화의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가마쿠라 가부키 관람 도쿄국립 박물관 견학이 있었습니다. 가마쿠라에 가서는 옛 가마쿠라 막후의 유산을 보면서 경주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가부키 관람을 위해서 일본국립극장을 갔었는데 많은 일본 중학생들이 있었고 같이 관람을 하였습니다.가부키에서 사용하는 일본어는 이해를 하는 것이 무척 어려워서 사쿠라이상에게 통역을 부탁하기도 하였습니다.가부키 배우들이 모두 남자들이라고 듣고 가부키를 보았는데 그 사람들의 대단한 연기력을 보고 감탄이 절로 났습니다.도쿄국립박물관은 한국의 중앙국립박물관 같은 곳으로 고대 일본의 유물부터 현재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 되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한국유물을 보았을 때는 힘 없는 나라는 이렇게 된다는 걸 배우는 동시에 한국도 강대국이 되기 위해 한국의 학생으로서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야구를 좋아해서 메이지진구구장,도쿄 돔,사이타마 세이부프린스돔에 갔습니다.한국과는 다른 응원문화는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였습니다.그 외에 야마노테 라인을 따라서 도쿄를 한 바퀴 걸었습니다.하루에25키로 정도를 걸으면서 여러가지를 보았고 도쿄생활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이원범 교수님이 오셔서 야스쿠니 신사를 데려가셨을 때는 일본인들은 야스쿠니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그것에 대해 동경대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을 때는 역시 동경대 학생들의 생각은 저보다 한 수 위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번의4개월 동안 일본에서 공부를 하면서 일본인 이외에 독일 스웨덴 이란 뉴질랜드 이탈리아 헝가리 영국 스코틀랜드 사람들을 만나면서 제가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것을 배웠습니다.해외에서 여러 나라 사람들을 만나며 앞으로 저의 미래가 밝아질 것이라는 확신과 제가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후배들에게도 이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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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62최보영

 

  지난2015년 초 부터 준비하기 시작해서 약4개월 간 어학연수 프로그렘을 통해 대정대학교를 다니게 되었습니다.저는 일본에 가 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 경험하는 일본에서의 생활이 조금 걱정이 되기는 했었습니다.그러나 처음 걱정과는 달리 일본에서의 생활은 많이 불편하지 않았습니다.학교 측에서 준비해 준 여러가지 체험 활동 프로그램 등 을 통해 학교 수업 이외에도 일본 문화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일본인 친구들,그리고 여러 나라에서 일본으로 유학 온 유학생 친구들과도 친해 질 수 있었던 기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이번 기회를 통해서 한국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세세한 부분의 다른 시각 다각적으로 세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정대학교에서의 수업 또한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당연한 말이겠지만 모든 수업은 일본어로 진행이 되었고,중국이나 독일에서 온 유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한국에서 수업을 들을 때와는 또 다른 경험이었습니다.예를 들면,일본 역사 수업에 대해서 교수님이 설명을 해주시면 일본에서의 시각을 다른 나라 사람은 다른 식으로 생각을 했습니다.저에게는 신선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수업은 단순한 설명과 암기를 위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하거나 토론으로 생각을 공유하거나 하여 오히려 더 수업에 대한 기억이 오래갔습니다.또한 유학생들 끼리만이 아니라 대정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일본인 친구들과의 교류는 더욱더 의미 깊었습니다.

  수업에서 배웠던 일본어 등의 수업을 일본인 친구들을 통해 더 자세히 설명을 듣거나 문화가 달라서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이번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서 일본의 사회,문화 등을 포괄해서 전반적으로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이번 연수 프로그램으로 얻은 것은 장래의 일본과 한국의 교류등을 위해서 일을하게 되거나 활동을 해볼까 할 만큼 영향이 컷었던 것 같습니다.끝으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