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및 체험담


어학연수 6월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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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학과 2013-08-05 14:49

<6월 보고서>

 

 

 

귀국이 얼마 남지 않은6월입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장마 기간에 들어서 흐림,비오는 날의 연속입니다.

학기가 슬슬 마무리 되는 기간이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처음 일본에 왔던3월과 비교하면 모두들 일본어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몇몇 학생들은 듣기도 잘 되지 않았던 초기와 비교 하면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68일 첫 번째 연수프로그램으로 도쿄 국립극장에서 하는 가부키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이번엔 저희를 위해 대정대의 배려로 자리도1등석으로 마련해 주어 가까이서 잘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가부키 연극의 내용은 단어가 어려워 물론 다 이해 할 수 없었지만 큰 무대와 화려한 무대장치,전통의상 등 일본의 옛 문화를 잘 표현하여 공연을 재미있게 관람 하였습니다.

 

 

 

614일은 오오노 교수님의 부탁으로 오랜 기간 동안 차도를 해오신 바바상께서 시간을 내주셔 차도 수업을 해주셨습니다.차를 마시는 방법,예절 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덕분에 화과자,설탕으로 만든 과자등과 함께 맛있는 차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쉽게 체험할 수 없는 경험이라 더욱 좋았습니다.

629일 두 번째 연수 프로그램인 도쿄 에도 박물관을 견학 하였습니다.

동서대학교 뿐 만 아니라 동국대학교,독일인 유학생,중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박물관 관람을 하였습니다.

도쿄 에도 박물관은 에도 시대 일본을 잘 표현한 박물관으로서 에도 시대에 있던 다리(니혼바시)나 각종 건물,당시 대중문화의 대표인 가부키 극장 등을 잘 재현 해 두고 있었습니다. 68일에 갔던 첫 번째 연수 프로그램인 가부키를 본 이후라서 더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한국어 통역을 해주신 일본인 가이드분이 에도 박물관의 전반적인 내용들을 설명 해 주어 저희들은 더욱 쉽게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귀국 할 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슬슬 귀국준비도 하며 남은 시간동안 더 많은 것을 체험하며 배우고,마지막까지 열심히 생활할 것이며,잘 마무리하고 돌아가도록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