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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대 디자인회사 취업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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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취업지원처 2020-09-17 15:40

美 10대 디자인회사에 취업

“일류 산업디자이너로 발전해 아메리칸 드림 이루겠다”


세계화·특성화로 잘 다듬어진 우리 학생들의 실력이 세계적인 기업에서도 당당히 인정받고 있다.


지난 2월 졸업한 산업디자인 전공 송민석(01학번)씨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디자인회사 ‘뉴딜 디자인’과 취업계약서에 정식 서명하고 9월 24일 출국한다.


‘뉴딜 디자인’은 미국 10대 디자인회사(The Most Innovative Companies in Design)에 포함된 일류 디자인 회사이다.


송씨는 첫 1년 동안은 연수생 신분인데도 불구하고 연봉 4만200달러(약 4800만원)에 회사 측과 계약을 했다. 연수생 기간이 끝나면 정직원으로 승격되고, 연봉도 크게 오른다.


일찍부터 미국 디자인회사에 취업하겠다는 뜻을 굳혔던 송씨가 8월초 이 회사에 포트폴리오를 보내자 미국 쪽에서 더 적극적이었다.


‘뉴딜 디자인’은 창의성이 돋보이는 송씨의 작품 수준에 반해 그를 미국으로 데려가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전화, 이메일 등으로 송씨와 의견을 교환하면서 신속하게 취업계약까지 하게 됐다.


그의 포트폴리오에는 비행기 의자, 변기 등 다방면의 산업디자인 작품 27개 등이 들어있었다.


특히 송씨는 2007년 미국산업디자인협회에서 주최한 산업디자인 공모전인 ‘Rotational Molders International student Design Competition"에서 3위를 하는 등 일찍부터 실력을 과시했다.


여기에다 별 무리 없이 영어로 대화가 가능한 외국어실력까지 보유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한 첫 관문을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이다.


송씨는 “미국에서는 각자의 디자인 취향과 개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이 돼 있고, 산업규모도 커 미국행을 선택했다”며 “동서대에서 닦은 실력과 열정을 바쳐 반드시 일류 산업디자이너로 성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동서대 해외취업지원센터는 송씨가 초기에 미국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항공료 등을 지원한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