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상담학과


6월 부산복지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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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06-30 15:11

-일시 : 2026.06.28.(일) 11:00-15:00
-장소 : 남구 우암동 소막마을, 동항성당
-참여자 : 사회복지상담학과 재학생 12명
-해설 : 윤성호 행림복지연구원장

사회복지상담학과는 지난 6월 28일, 재학생 12명과 함께 부산의 근현대 역사와 지역사회의 복지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부산복지기행을 운영하였습니다.

이번 복지기행은 행림복지원 윤성호 원장의 해설과 함께 우암동 소막마을과 동항성당을 탐방하며, 부산의 아픈 역사 속에서 형성된 지역공동체와 복지의 의미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암동 소막마을은 일제강점기 소 검역을 위한 축사에서 시작되어,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들의 삶의 터전으로 변화한 공간으로, 오늘날에는 부산의 근현대사를 간직한 국가등록문화유산입니다. 학생들은 골목 곳곳에 남아 있는 생활의 흔적을 따라 걸으며, 전쟁과 가난 속에서도 삶을 이어온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지역공동체의 형성과 도시재생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소막마을이 단순한 역사 유적이 아닌 현재도 주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이라는 점을 배우며, 지역사회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자세도 함께 익혔습니다.

이어 방문한 동항성당에서는 한국전쟁 이후 오랜 시간 우암동 주민들과 함께하며 교육과 복지, 나눔을 실천해 온 성당의 역할과 지역사회 안에서 종교기관이 수행해 온 사회복지 기능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학생들은 복지가 제도뿐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민간 자원과 공동체의 연대를 통해 실현된다는 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부산복지기행은 교실에서 배우는 사회복지 이론을 지역사회 현장과 연결하여 이해하는 체험 중심 교육으로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은 부산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지역사회복지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사회복지상담학과는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실천형 사회복지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