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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물류학과 2020-03-23 09:53
늦깎이로 입학한 국제물류학과 2015학번 안익수 졸업생
해양수산부 산하 공기업 해양환경공단에 당당히 입사
SAP-Europe 통해 로테르담항 견학,
‘유별난 프로그램’ 참가,
SAP-USA 참가 등
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힘입어 꿈 이뤘다
SAP-Europe 프로그램에 참여한 (둘째줄 오른쪽 첫번째)안익수 씨가 팀원들과 사진 한 컷을 남기고 있다.
후배들에게는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적극 활용해
자신만의 스펙 만들고, 남들 의식하지 말고
자신의 길 꿋꿋이 걸어간다면
목표에 도달할 것이라 믿는다” 격려
늦깎이로 대학에 입학했던 국제물류학과 2015학번 안익수 졸업생이 해양수산부 산하 공기업 해양환경공단에 당당히 입사했다는 낭보를 모교에 알려왔다. 해양환경공단(KOEM)은 해양환경 보전·관리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고 해양환경관련 국제협력 및 교육·훈련사업을 담당하는 공기업이다. 대학생활과 취업준비 과정 등을 문답 형식으로 꾸몄다.<편집자 설명> 우선 취업을 축하하며 공기업 입사 소감은? “남들보다 늦게 동서대학교에 입학하여 서른이 되기 전에 취업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일단 그 목표를 이룰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경기가 어려워서 사람들이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공기업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어렵게 입사한 만큼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정진하고 발전하는 직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해양환경공단에 입사하게 된 동기는? “2018년 3학년 때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양성 국제교류협력사업단에서 진행한 SAP-Europe 프로그램에 참가하였습니다. 그 당시 세계를 대표하는 친환경 항만인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과 벨기에 앤트워프항을 견학하며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리나라의 해양환경공단(KOEM)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해양환경공단 입사를 본격적으로 준비하였습니다. 해양환경공단은 해양환경 보전·관리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는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으로 해양환경개선과 해양오염방제를 담당하고 있으며 그 외 해양환경관련 국제협력 및 교육·훈련사업을 담당하는 공기업입니다.”
본인의 대학생활 및 취업준비는? “동서대학교의 최고 장점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입학 후 첫 교내활동으로 학생취업지원처에서 진행한 ‘유별난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수상을 하면서 자신감을 얻었고, 글로벌항만물류연구회에 가입하여 관련 지식을 쌓았습니다. 그 후 SAP-USA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견문을 넓힐 수 있었고 이는 제 역량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취업준비활동으로는 자격증과 외국어 공부보다는 여러 기업에서 진행하는 대외 홍보활동 및 인턴생활을 하며 실제 업무 체험을 많이 하였습니다. 이런 경험은 제 취업활동에 있어 가장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모두가 처음 시작할 때는 자신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현실과의 타협이라는 핑계를 대며 그 목표를 변경하거나 포기합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그 목표를 향해가는 길이 자신만의 길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사례를 보고 답습하기 때문이 않을까라고 생각해봅니다.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자신만의 스펙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목표를 향해 가더라도 자신에게 적합한 길이 있습니다. 남들을 너무 의식하지 말고 자기 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간다면 후배님들이 목표하는 지점에 도달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