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교수님의 생애 첫 시집 "내 마음 사계(四季)"가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산책을 하거나, 고향길을 가거나, 여행을 할 때마다 시제(詩題)가 될 만한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 습관이 생겼고, 그때 그 순간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마음에 담아 글로 표현한 소중한 시집입니다.
"어느덧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가 일곱 번(2013~1019년)이나 바뀌는 동안 내 마음에 담아왔던 조약돌 시를 정리하여 세상의 빛을 보게 하였다. 요즘 코로나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지금 이 시를읽고 있는 사람들이 세상에서 받은 상처의 짐을 내려놓고 잠시나마 자연의 소리를 듣고 치유 받기를 기대해 본다."
2020년 2월
이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