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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물류학과 2022-12-06 00:00
국제물류학과, 항만안내선 타고 부산항 투어 실시
동서대 국제물류학과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산학연계 인턴십과정)」은 지난 11월 4일(금) 부산 북항 및 부산경남세관본부를 견학하였다. 이번 현장견학은 1차(울산항만공사, 울산항 유류터미널)와 2차(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여수광양항만공사 및 광양항 컨테이너터미널, 황금물류센터)에 이은 올 해 세 번째 행사였다.
이번 현장견학은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2022년 교육생 10명을 비롯하여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국제물류학과 재학생 14명 등 총 24명이 참가하였다.
특히 이번 현장견학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운항이 중단되었다가 지난 11월 3일 운항을 재개한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안내선 ‘새누리호’를 직접 승선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부산항만공사 인근 선착장에서 출발해 북항재개발사업지역,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북항 컨테이너터미널 등 북항 일원을 돌아보며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들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항만투어 이후에는 부산경남세관본부 내에 위치한 부산세관박물관을 방문하여 부산항 및 세관의 역사와 기타 세관관련 업무 등의 내용에 대해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견학을 인솔한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단장인 한철환 교수는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학생들은 부산의 해양경제의 핵심거점이 될 북항재개발 사업과 항만물류 현장을 직접 돌아 볼 수 있었고, 부산세관 방문을 통해 한국 경제발전 과정상에서 부산항의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미래 해운항만 물류전문가로서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해양수산부와 부산시의 지원받아 5개년(2020-2024년)간 총사업비 8억 2천 5백만원인 국비지원사업이다.
항만안내선 새누리호 승선
세관박물관 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