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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물류학과 2023-07-04 10:53
국제물류학과, 한일 학술교류회와 물류시설 견학 다녀오다
-일본 도지사(同志社)대학과 야마토 간사이 Gateway-
동서대 국제물류학과가 운영하고 있는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지난 6월 22일(목)부터 6월 25(일) 3박 4일간 한일 학술교류회와 일본 현지 물류시찰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재개하는 해외 프로그램으로, 일본 교토에 위치한 도지사대학에서 한일 학생 학술교류회를 성황리에 가졌으며, 일본 택배업계 1위인 야마토사의 간사이 Gateway(물류센터)와 일본 최대 규모의 교토철도박물관 견학 등 해외 물류시설을 견학하였다.
이번 해외 학술교류회는 한국과 일본 학생들이 준비한 글로벌 물류분야의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동서대학교 국제물류학과 재학생 15명은 3개 팀으로 구성하여 ‘해운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 ‘글로벌 스마트항만 추진사례와 시사점’, ‘K-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관리’를 주제로 일본어로 발표하였다. 학술발표회 이후에는 양국 학생들이 사전에 준비한 다과를 나눠 먹으며 상호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학생들은 일본을 대표하는 물류기업인 야마토사의 물류센터인 ‘간사이 Gateway’를 방문하여 첨단 물류시설과 운영시스템을 견학하였다. 일본 역시 코로나 이후 전자상거래가 활발해 주면서 택배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일본기업의 노하우를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또한 일본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철도종합박물관인 교토철도박물관을 방문하여 일본의 철도역사와 첨단장비 등을 살펴보았으며, 직접 증기기관차(Steam Line Train)도 탑승하는 기회도 가졌다.
사업단 교육생인 국제물류학과 3학년 신정우 학생은 이번 해외 학술교류회 및 물류견학에 대한 소감으로 “일본 학생들 앞에서 일본어로 발표하는 것이 처음에는 많이 긴장되었지만 발표를 마치고 나니 아쉬움과 함께 발표에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라고 했으며, 4학년 박준하 학생은 “다양한 일본문화와 역사를 체험해 대학생활의 마지막을 뜻깊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일본 학생들과 교류회를 통해 가까워진 것처럼 정치외교적으로 한일관계가 우호적으로 발전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