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학과

"장강삼협 리버 크루즈를 다녀와서"

국제물류학전공 4학년 유 광 식

이번에 4박 5일 동안 SAP-CHINA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의 장강삼협 크루즈를 경험하고 돌아왔습니다. SAP-CHINA 프로그램을 다녀오고 나서 크게 느낀 부분은 먼저 절대 흔히 할 수 있는 경험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충칭을 거쳐, 의창이라는 지역까지 너무나도 색다른 경험들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국제물류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알다시피 크루즈는 물류나 항만 분야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고 큰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시장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 크루즈에 대한 엄청난 투자와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는 중국에 가서 직접 크루즈를 타고 경험해보고 온 것 자체가 살아있는 공부를 한 것이라 생각되며 이후 크루즈에 관련된 과제나 학업적인 부분에도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밑에 사진은 크루즈 내 세미나실에서 사전에 조사했었던 1. 세계 크루즈시장 현황과 전망 2. 우리나라 크루즈시장 현황 및 전망 3. 장강삼협 크루즈 기항지에 관한 내용을 발표하고 서로 공유하며 얘기를 나눈 사진입니다. 이렇게 프로그램 중에도 사전에 준비한 내용을 통해 서로 공유하면서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이후 학업적인 부분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크루즈 내 선상세미나

학업적인 부분 외에도 해외 현지 여행과 같은 부분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같이 다녀온 한 친구는 크루즈를 경험하기 위해서 이번 프로그램을 다녀왔지만 뜻밖에 이번 기회로 관심 없었던 중국 문화와 중국어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물론 SAP-CHINA 크루즈 프로그램이 중국의 크루즈에 초점을 맞추고는 있지만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학생들이 중국 문화, 외국어 등의 공부를 할 수 있고 또 다른 관심과 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밑에 사진은 크루즈 기항지로 삼협댐을 보러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삼협댐을 보면서 중국의 지역발전에 대한 부분도 알 수 있었습니다.

삼협댐 견학

사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풍족한 경제적인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사업단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평상시에 책에서만 혹은 강의에서 배울 수 있는 부분 외에 다른 부분을 배우고 문화 체험까지 할 수 있어서 SAP-CHINA와 같은 프로그램은 요즘 대학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백제성 기념촬영

요즘은 글로벌시대를 맞은 글로벌인재양성이라는 말이 어느 곳에서든 많이 언급되곤 하는데, 학업적으로 공부하는 내용과 관련되어 있으며 직접적으로 해외 현지에 가서 경험할 수 있고 추가적으로 언어나 다른 부분에서도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런 프로그램들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