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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공학교육 페스티벌 박람회 견학(최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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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3 13:49

2016 공학교육 페스티벌 박람회 견학(최석문)

 

<CK-1 자기주도 활동 지원 프로그램-03>

 

2016 공학교육 페스티벌 박람회 견학

 

• 활동일자 : 2016.11.10.(목)
• 참여학생 :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최석문(1학년)


  메카트로닉스 융합공학부의 사업단에서 E2FEDSTA 2016 공학교육페스티벌 견학을 지원해줘서 11월 10일 아침 10시~12시 수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벽 5시 30분부터 서울 올라갈 준비를 했다. 처음에 페스티벌을 한다고 단체알림으로 알게 되었을 때는 그냥 벡스코와 비슷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하는 프로그램이구나 생각했는데 막상 다녀오니 학교 수업시간에 사용하는 Arduino, 프로그래밍 등을 사용한 아이디어 발상 및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들을 알게 되었다. Arduino 뿐 아니라 파이썬, 자바 등의 프로그램들도 알 수 있었다. 이 페스티벌 견학신청서는 처음에 혼자 지원했었는데 나중에 재신청을 받아 같은 복학생이었던 최공은형과 함께 가게 되었다.


  아침 8시에 부산역에서 만나 미리 예매해 둔 표를 발권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담당 교수님인 진태석 교수님을 만났다. 반가운 마음에 인사드렸고 어디가시냐고 여쭤보니 처음에는 왜물어보냐고;; 하시다가 일산 킨텍스로 같은 목적지를 향했다. 나중에 다시 뵙기를 바란다고 말씀드리며 설렘을 안고 행신행 기차에 올랐다. 3번째 서울여행이라 많이 설레기도 하고 킨텍스를 찾아가는 길도 어려웠다. 그나마 공은이형과 함께 가서 일찍 도착하게 되었던 것 같다.

 

 

  미리 예약해둔 관람자 명단에 서명후 입장하였다. 처음들어서는 순간 입이 벌러질 정도로 크고 다양한 것들이 많았다. 과학분야에서 캡스톤디자인과 청소년의 미래상상 기술 경진대회 등 가벼운 것들만 있을 줄 알았지만, 새롭고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있었다. 메카트로닉스 공학개론시간에 다루고 있는 드론과, 아이디어 발상과 창업시간에 많이하는 특허, 아이디어들, 프로그래밍 시간에 사용되는 Arduino 등등 교내에서 볼 수 있는 많은 것들을 현장에서 보니 새로웠다. 또 청소년중심으로 개최한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중고등학생의 아이디어를 보았는데, 내가 중고등학교때 이정도로 노력하지 못했었나하며 후회도 들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메카트로닉스융합공학부 홈페이지에서 공학교육페스티벌 공학밴드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본 적이 있는데 나의 관심사인 자동차 밴드가 동서대의 이름을 달고 전시 중이었다. 물론 나처럼 1학년은 아니지만 3,4학년 선배가 되면 꼭 이런 페스티벌에도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선배들을 볼수록 멋있었고 우리학교의 이름도 있다는 사실에 뿌듯했다. 우리학교의 다른 방면으로 캡스톤디자인에서 드론주제로 있었는데 그곳의 담당 교수님이 진태석 교수님이셨다. 교수님은 보이시지 않아서 선배들에게 드론에 관한 설명을 듣고 이야기를 하고 돌아왔다. 동서대 선배들이 다루는 주제는 드론의 원격제어와 모니터링! 자율감시시행로봇개발과 비행중 균형,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 등의 많은 기술들을 가지고 있는 드론이었다.

  동서대 이외에도 경남정보대의 둔턱 올라가는 휠체어, 교양수업시간에 나온 LED우산, 가장 신기했고 가능할지 궁금했던 메카넘휠(45 ̊기울어진 봉같은 것들이 돌아가며 차량을 자유자제 방향대로 움직이게 한다.)을 보고 기능설명을 들었다. 또 한가지 유익했던 것은 여러 가지 학교의 밴드 주제가 자동차와 드론이었는데 자동차분야는 내가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이과 관심이 많은 분야라 정말 주의 깊게 들었고, 드론은 현재 수업시간 다루는 내용이라 전부 설명을 들었던 것 같다.
 
  이번 견학을 통해 물론 나의 손에, 능력에 바로 바뀌는 물질적인 것은 없다. 오히려 수업을 빠져가며 갔던거라 손해가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평소 공부하는 것들이 오로지 성적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전부 다 언젠가는 도움을 줄 것이라고 몸으로 직접 느꼈고, 어린 청소년들의 작품을 보고 아직 나에 대한 부족함을 느꼈다. 나 스스로 다른 사람보다 생각을 많이하고 노력하나다고 느끼지만 서울내 대학들과 청소년들을 보고나서 더 노력해야겠구나 생각했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내가 되어 이런 페스티벌에도 참가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