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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로보유니버스_K 드론_VR 서밋 전시회 현장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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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3 15:42

2018 로보유니버스_K 드론_VR 서밋 현장학습
   - 행 사 명 : RoboUniverse & K Drone Conference & Expo, VR Summit Conference & Expo  
   - 전시기간 : 2018.06.28(목) ~ 06.30(토)
   - 전시장소 :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 2018 로보유니버스 & K 드론 전시회 관련 홈페이지 : http://www.robouniverse.co.kr

   - 2018 VR 서밋 전시회 관련 홈페이지 : http://www.robouniverse.co.kr/2017/index_vr.php

   - 주요품목 : IoT/IoE 기반의 로봇/드론 신기술 서비스 및 산업 로봇, 자율주행/무인기술,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 솔루션, 코딩, 해킹/보안, 스마트 소재/부품/센서, HW/SW, 스마트 모빌리티, 의료 및 응용분야 등
   - 주요품목 : VR/AR/MR/CR 관련 HW/SW, 주변 장비/기술 (트레드, 카메라 등), 어트랙션/실감콘텐츠, VR 솔루션, VR 응용분야 (게임, 테마파크, 건축, 의료, 훈련, 촬, 교육, 시뮬레이션 등), 투자, 국내외 특허, 법률, 성인 콘텐츠 
   2018 로보유니버스 & K 드론 & VR 서밋 이란 주제로 현장견학을 갔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이런 전시회 같은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전시회 장소가 경기도에 있는 킨텍스라는 곳이라서 조금 부담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부산에서 경기도는 거리가 너무 멀어 학생인 저희한테는 한번 올라가기가 조금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가 드론에 관심이 무척 많아서 거리가 멀어도 이 활동을 통해서 좀 더 많은 지식과 몰랐던 부분들을 알고 싶어서 이른 아침부터 부산에서 출발하여 올라갔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던가 출발할 때부터 비가 엄청 많이 왔습니다. 출발부터 힘든 여정이 시작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경기도에 도착하니 비는 다행히 오지 않아서 힘들지 않게 킨텍스에 도착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킨텍스는 부산에 있는 벡스코 정도의 크기일 줄 알았는데 엄청나게 커서 엄청 볼거리가 많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전등록을 하여 입장은 무료로 할 수 있었습니다.
 

   킨텍스 실내 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면서 전시장을 보는데 엄청난 규모로 부스들이 많았습니다. 내려가면서 두근대는 마음으로 얼른 제일 가까운 부스부터 관람하였습니다. 제일 처음 발길이 닿은 부스가 asoa라는 기업이었습니다. 제일 처음 갔던 이유는 엄청나게 큰 드론이 너무 눈에 띄었기 때문입니다. 가까이에서 보니까 엄청 크고 신기하게 생겼었습니다. 그 기업의 관련된 분이 드론에 대해 설명을 자세하고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처음 본 드론은 12kg에 달하는 무게이며 농업용으로 주로 쓰이는 액제/입제/종자 살포용 드론이라고 하였습니다. 자세히 보니 카메라 렌즈도 달려있었고 액제나 종자를 분사하는 장치도 있었습니다. 1시간에 4개의 베터리를 완전충전하여 사용도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이 드론에 사용되는 베터리는 용량이 10,000mA이고 약 4분 동안 비행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짧은시간 같지만 이 4분 동안 약 4,000제곱미터나 되는 규모에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완전 충전시킨 베터리 20개로 약 10시간동안 연속으로 방제 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프로펠러가 8개나 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한번 비행시간이 짧은 것이 조금 아쉬운 점 같았습니다. 그리고 값이 너무 비싸 상용화가 잘 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보았던 부스는 수소연료전지로 운행할 수 있는 드론을 관람하였습니다. 이 드론은 베터리가 수소연료전지로 된 것을 사용하고 베터리의 안전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소 1시간 이상의 장기체공이 가능하도록 상용화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드론이 1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하다면 더 효율적이고 농업, 상업 등 모든 방면에서 많이 쓰일 것 같아 앞으로 더 발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곳을 둘러보다가 드론아카데미? 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는 드론은 없고 관계자분만 있어서 약간 의아해 했지만 조금 궁금해서 직접 찾아가 여쭈어보았습니다. 여기는 드론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하는 곳을 홍보하는 곳이었습니다. 이 부스 주변에도 드론자격증 홍보하는 부스가 여기저기 있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드론 국가자격증을 정말 너무 따고 싶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 부담이 되어서 신청하지를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한번 여쭈어보았는데 아직도 여전히 부담되는 가격이어서 자격증 취득은 조금 미루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더 둘러보다가 또 눈에 띄는 것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고 그곳에서는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드론으로 인형을 낚아채는 드론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옆에서 한참을 구경하다가 저도 너무 하고 싶어서 줄을 서려고 갔는데 곧 체험시간이 끝난다고 더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아쉽지만 옆에서 다른사람이 하는 것을 구경만 10분 넘게 했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드론 체험장이 있었습니다. 그곳은 동그란 원 같은 곳을 통과하는 비행 체험 같은 것이었습니다. 저는 취미생활로 소형드론(미니드론)을 집에서 비행해보고 시간이 되면 밖으로 나가서 비행하고 들어오기도 합니다. 이런 점이 도움이 되었던지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장애물 통과도 했었습니다. 드론 낚시 체험을 못했던 것을 이거라도 해보자 해서 사람들 뒤로 줄을 서서 체험을 무사히 하고 나왔습니다. 체험을 다행히 해봐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의외로 조금 색다른 기업이 있었습니다. 이번 활동이랑 관련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신기해서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 기업은 은화고 라는 곳이었는데 이곳에서는 컨테이너 안에서 버섯을 재배하는 곳이었습니다. 컨테이너 안에서는 빛도 들어오지 않고 시원한 바람이 불었었습니다. 여기 안에서는 온도는 물론 습도 등 다양한 식물 생장에 관여하는 기타 요소들을 다 자동 제어할 수 있으며 버섯이 자라기에 최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서 버섯이 잘 자라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곳에서 버섯이 잘 자라는 것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무농약이라고 하니 더 좋은 것 같아 보였습니다. 이 기업이 처음 생각해낸 곳이 해상 운송용 컨테이너에서 생각해 냈다고 하였습니다. 거기서 동컨테이너를 이용해 만든 첨단 식물공장으로 만들어졌다고 하였습니다. 저도 조금만 발상의 전환을 하여서 좋은 아이디어를 통해 실생활에 필요하고 편리한 어떤 것을 꼭 개발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너무 드론에 관심이 있어서 드론만 처음에 눈에 들어왔습니다. 드론을 다 둘러보고 나서는 로봇 제품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신기한 로봇은 바리스타 로봇이었습니다. 커피를 파는 곳이었는데 로봇팔이 움직여서 커피를 내리고 커피가 담긴 머그컵을 손님에게 전달하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로봇이 ”사람이 하는 것을 다하는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군용 로봇도 저에게 시선을 끌었습니다. 군용 로봇이 사람을 데리고 움직일 수 있는 구난로봇이 있었습니다. 구난로봇은 시속 15km밖에 달리지 못하지만 효율성은 좋아 보였습니다. 만약에 전쟁이 나서 총알이 빗발치는 가운데 아군이 총을 맞아 쓰러졌지만 구하러 가지 못할 때 이 구난로봇이 다가가서 다친 병사를 구해올 수 있는 것입니다. 저런 로봇들은 좀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나다니다가 익숙한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123 design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1학년 때 배웠었는데 그때는 사람인 우리가 직접 디자인하고 설계하고 했었는데 여기서는 로봇에서 나오는 적외선으로 제품을 비추면 비추어진 그 면이 그대로 프로그램에 3D설계도면으로 바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보면서 조금 허탈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인 우리가 하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오류도 날 수 있는데 저 로봇으로 하면 있는 그대로 찍어서 나오고 치수도 정확히 나오니 우리가 미래에 직업이 로봇한테 빼앗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그래도 로봇이 하지 못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졸업할 때까지 아니 졸업하고 나서도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엄청 웃으면서 보고 있던 것이 있어서 그쪽으로 가보니 VR체험 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모니터로 보니 게임에서 서로 만나서 하는 것이었습니다. 계속 보다보니 웃기기도 했습니다. 여러 종류의 VR체험이 있었습니다. 태권도 겨루기, 총싸움, 권투, 롤러코스터 등등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VR이 정말 인기가 좋아서 그런지 모든 체험하는 곳에서 줄을 엄청 길게 서 있었습니다. 한번 하는데 사람마다 적어도 10분정도 체험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왔으니 또 해보고 싶어서 줄이 제일 짧은 곳으로 가서 기다렸다가 체험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고 내 마음대로 안되니 막 짜증도 나고 내 뜻대로 될 때까지 하고 싶었는데 뒤에 사람이 워낙 많아서 하는 만큼 하고 뒷사람에게 물려주었습니다. 그래도 이런 체험은 처음해보는 거라서 기대 반 걱정 반이었습니다. 제가 소심한 성격 탓에 그런 체험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도 보는 것이고 제대로 못하면 뭔가 눈치가 보일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체험을 하고 나서는 너무 재미있고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무조건 하고 싶습니다.

   전시회나 박람회 같은 행사를 잘 알지도 못했었고 알아도 귀찮은 것 때문에 잘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활동을 통해서 앞으로 제가 관심이 있고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알아보고 직접 참여도 많이 할 것입니다. 처음에는 사람도 많고 해서 빨리 보고 가려고 생각했는데 부스를 보면서 설명도 듣고 하니까 점점 집중하게 되고 더 알려고 질문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가까운 곳에 이런 활동이 있으면 망설이지 않고 바로 참여 할 것입니다. 더 많이 참여 할수록 더 많은 정보도 접할 수 있고 내가 미래에 직업에 대해 좀 더 다양하게 생각할 수도 있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가르쳐 주는 것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미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된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 메카트로닉스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