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나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

우리대학 간호학과 재학생 38명이 9월 26일 소향아트홀에서 장제국 총장, 간호학과 교수,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제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서 예비 간호사들은 촛불 점화 의식을 통해 제 몸을 태워 주위를 밝혀주는 초와 같이 수 많은 사람들의 아픔과 고통을 대신해 주고 그들의 생명을 수호하기 위한 간호인으로서의 사명과 헌신적인 삶을 약속했다.

또 이날 간호학과 후배들은 한 발 먼저 간호사의 길을 걸어갈 선배들을 위해 합창공연을 준비하여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2009년 설치되어 첫 번째 간호사 인재를 배출 하는 간호학과는 상반기에만 서울 아산병원 2명, 부산대부속병원 7명, 고신대부속병원 6명 등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