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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오픈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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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2017-10-31 18:07

2017년 오픈랩

[2017년 학술 오픈랩]

<일시> 2017.10.27

<장소> 보건의료관 3402

<참석> 보건의료계열 학부 학생들 및 오픈랩 담당 학생

<담당교수님> 김연자 교수님

안녕하세요. 2학년 홍보부 김윤영입니다. 10월 27일 금요일 학술 오픈랩이 있었습니다. 보건의료계열의 각 학과별로 과의 특성 및 그 동안 공부했던 것을 타과 학생들과 외부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던 자리였습니다. 저희 간호학과의 오픈랩은 보건의료관 3401 실습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오픈랩 부스 소개 및 진행학생들의 느낀 점>

도장 & 입/퇴장 관리 - 이가은(2), 김태희(1), 이현민(1), 조건영(1), 최예진(1)

각 부스에 참가하며 즐거워하던 학생들과 교수님들을 보며 매우 뿌듯하였다. 간호학과의 오픈랩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많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여주어 고생한 것을 보상받는 기분이였다.

Ps. 3401에 입간판 전시해놨습니다!!! 많이 구경해주세용~.~

혈압측정 - 김상범(2), 이다은(2), 최서연(1)

1학년 때 학교 내에서 스케일링을 무료로 해주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2학년 밖에 안 된 학생들이 과연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참여를 꺼리게 되었다. 그 때의 생각을 하며 비록 우리가 2학년에 재학중이지만 정확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막연하게 모든 대상자들의 혈압이 120/80이 아니라는것을 알려주기 위해 2인용 청진기를 이용하여 방법을 설명하고 같이 측정을 했다. 자신의 혈압을 직접 눈과 귀로 같이 체험했고,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혈압에 대해 의문을 갖지 않았다. 사람들이 신뢰를 가져주는 것에 뿌듯했고 나아가 임상에서도 환자분들에게 신뢰받는 간호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정맥주사- 박다원(2), 장서연(1)

사실 간호사하면 흔히들 떠오르는 모습이 주사를 놓아주는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왠지 다들 그런것을 기대할것이라고 생각하니 부담도 되었다. 긴장이 되어서 평소에 잘 하던 것도 실수해버리기도 했다. 그래도 오랜만에 복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고 간호학과를 넘어서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알리고 보여줄 수 있어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 내 직업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이었다.

BST 송진아(1) 김보미(2)

안아프게 혈액을 채취하니 너무 좋아하면서 번호도 알아가고 친하게 지내자는 다른 과 친구도 생기고, 임상병리과 친구들에게는 ABO TYPE 검사 시 혈당펜이 유용하겠다는 정보도 교환하고 재밌는 경험이었다.

산소포화도 측정- 김다은(1), 김민경(2)

오픈랩을 준비한다는게 처음이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점에서 막막하고 갑갑했다. 판넬을 준비할 때 설레고 오랜만에 가위와 풀을 가지고 무언갈 한다는게 참 즐거웠다. 하지만 오픈랩을 시작하고 많은 학과 학생들이 찾아올 때 우리는 별일아니라고 생각했던 부분에서 신기하게 느끼고 재미있어 하는것이 한편으론 뿌듯하고 한편으로는 내가 하는일에 너무 아무감정없이 실시하고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결론적으로 많은 학생들이 신기해하고 즐거워해서 나또한 얻은게 많고 뿌듯한 하루였다.

CPR- 김상우(1), 손주영(2), 안희송(2)

이번 오픈랩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해 정확한 방법과 정보들을 익힐 수 있어서 좋았고 사람을 살리는데에 힘이 되고 싶다는 열정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환자가 심정지로 인해 생명의 갈림길에 서있을 때 저는 지금의 이 열정을 잊지않고 최선을 다하여 가족의 품으로 인도해 줄 것을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폐음청진 – 김윤영(2), 김예지(1)

작년에 배운 폐음 청진을 다시 들어서 감회가 새로웠고 시험을 위해 준비할 때보다 더 배우는 자세로 다가갈 수 있었다. 그리고 나도 배우면서 소리가 신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참여하는 사람들 모두 소리에 놀라고 신기해했고, 1학년 후배들에게는 미리 예습을 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고 여러 소리를 더 듣고 싶다고 하기도 했다. 그리고 오픈랩을 준비하면서 청진기 사용법도 사람들이 잘 모를 수 있겠다 싶어서 교육했는데 예상과 같이 청진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오픈랩을 위해서 축제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판넬과 교육연습을 한 오픈랩 참여 인원 모두에게 수고했다고 정말 잘했다고 칭찬을 해줄 수 있을만큼 오픈랩은 성황리에 끝을 맺었습니다. 저희 간호학과끼리 이벤트로 진행한 부스 투표 결과 폐음청진팀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오픈랩을 위해 노력한 학생들과 바쁜 일정에도 오픈랩 팀을 살펴주신 교수님 감사합니다. 새로운 것을 배운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예습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고 이전의 것을 다시 한번 경험한 학생들에게는 지난 학기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고 복습의 기회가 되엇기를 바랍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