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단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창업지원단은 지난 12월 14일, 아바니 센트럴 부산호텔에서 ‘2021 생애최초 청년창업지원사업 IR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개최된 ‘IR 성과발표회’는 선정된 10개 사의 성과를 점검하고, 선배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전 초청 강연자로 나선 조상일 대표(㈜인피아이)는 ‘청년 창업자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창업 이야기!’라는 주제로 청년 창업자들에게 창업특강을 진행하였다. 오후에는 선정기업 대표 10인이 돌아가며 지난 3개월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발표 후에는 ‘지속 가능한 창업’을 주제로 성공한 청년CEO 3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개최되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국내 최연소 철탑산업훈장 수상자인 ㈜아이오티플렉스 박문수 대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선정한 유망 청년창업기업인 ㈜댄스팜코퍼레이션 김성준 대표, 2020년도 초기창업패키지 수혜기업인 ㈜아뮤즈 이우진 대표가 멘토로 참여하여 청년창업자들에게 생생한 창업경험담을 전해주었다. 아울러 토크콘서트가 끝난 후 청년창업자와 멘토 간에 즐거운 네트워킹 시간도 가지며 의미 있는 교류를 하였다.

이번 성과발표회 결과 10개 사 모두 성공판정을 받았다. 특히, 매출, 고용, 투자유치부문에서 탁월한 실적을 보인 예스에이 주식회사(대표 최은교)는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내년 초기창업패키지에서 서류평가 면제의 특혜를 받게 되었다.

본 사업기간 동안 동서대는 기술닥터, 창업아이템검증, 전문가 멘토링 등 청년기업에 꼭 필요한 맞춤형 창업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청년창업자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그 결과 이번 성과발표회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예스에이 주식회사가 엑센트리벤처스로부터 2천만원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정도운 창업지원단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 3개월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무사히 끝마친 청년 창업자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이 창업에 대한 기본기를 익혔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청년 창업자들이 내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도 계속 도전하고, 창업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창업지원단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잠재력 있는 20대 창업자에게 최대 2,000만 원의 창업자금과 사업화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동남권 대학 중 동서대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