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학과

쿠팡은 현재 국내 1위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는 이커머스 기업입니다. 로켓배송, 로켓프레쉬 등의 이커머스 뿐만 아니라,

쿠팡이츠, 쿠팡플레이등 여러 형태의 상품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쿠팡에서 로켓배송과 관련된 각종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경력직 채용 공고를 통해 쿠팡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쿠팡은 많이 알려진바와 같이 서류면접, 코딩테스트, 기술면접, 임원면접등의 절차를 통해 신입/경력 직원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평점 4.5를 밥먹듯이 찍으며, 탱자탱자 놀면서 공부하는척 했지만, 실제로는 다른친구들 보다 더 좋은 성적을 받기위해,

앞서기위해, 늘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언어, 새로운 기술, 새로운 툴등을 끈임없이 접하고, 도전하는 모험을 즐기는

학생이였습니다.

현재까지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자료구조와 데이터베이스 과목입니다. 이 두 과목은 어느 IT기업을 가더라도

꼭 사용할 수 밖에없는 분야이며, 특히 개발업무에 굉장한 영향을 미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마다 개발용으로

사용되는 프레임워크나 랭귀지는 다 다를 수 있지만, 데이터베이스를 쓰지 않거나, 개발할 때 자료구조를 생각하지 않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일 때 저는 굉장히 성적도 좋았고, 개발 실력에 있어서도 남들보다 띄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졸업하고 회사에 입사하면서 저는 우물안의 개구리였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졸업할 당시까지

제가 알고있던 모든 테크닉과 지식들은 일류 개발자들 앞에 전혀 내세울수 없는 장점들이였습니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 중 저 보다 뛰어난 사람은 셀 수 없이 많았습니다.

학교라는 요람안에서 좀더 가다듬고 좀더 공부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항상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한과목 한과목 수업이

종료할때 마다 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좀더 공부하고 좀더 탐구하는 자세를 항상 갖기를 바라고,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지

말고, 더 높은 곳을 목표로 잡고 끊임없이 공부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