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공모전 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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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아이디어공모전_최우수상 수상자 인터뷰(컴퓨터공학부 3학년 정OO,김OO/디자인학부 4학년 홍OO,이OO))

조회 545

2017-08-31 14:04

안녕하세요

오늘도 컴퓨터공학부 3학년 학생들이 

디자인학부 4학년 학생들과 함께!

상을 받았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인터뷰를 해봤습니다!!!

바로 <2017년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아이디어공모전>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들인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트랙 3학년 정OO학생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트랙 3학년 김OO학생

디자인학부 디지털미디어루트 4학년 홍OO학생

디자인학부 디지털미디어루트 4학년 이OO학생입니다.

컴퓨터공학부의 아이데이션이라는 과목을 통해

힘을 합쳐 공모전을 나가게됐다고 하는데요!

2017년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교통안전정책 및 법 제도 개선 등 아이디어 공모전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이고

​이 학생들은 한 팀으로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동차 진동 시트커버라는 아이디어로

대학생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해요!

 

​대단하죠!!!

어떻게 이 상을 타게 됐는지 아이디어 소개 및 과정에 대해서

인터뷰를 통해 알려드리려고 하니 두눈 번쩍!!!! 뜨고

끝까지 읽어보세욧!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트랙 3학년 김OO입니다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트랙 3학년 정OO입니다.

​   디자인학부 디지털미디어루트 4학년 이OO입니다.

  디자인학부 디지털미디어루트 4학년 홍OO입니다.

  수업에서 함께 낸 아이디어를 가지고 마음이 잘 맞는 친구랑

방학 때 이렇게 큰 결실을 얻게 돼서 상당히 기쁘고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파트너 정OO에게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공모전을 소개해주신 해당 수업 교수님들께도

상당히 감사하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자발적으로 지금까지 2학년 때와 다르게 3학년 때는

 자발적으로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구체화시켜서 상까지 받은 것이

처음입니다. 굉장히 기쁘고 같이 참가한 팀원들도

정말 많이 고생했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  어렵게 했었던 과제였었는데 상을 받으니까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기대를 안했었는데 갑자기 최우수상을 받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개발한 작품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동차 진동 시트 커버입니다.

 이 작품을 생각하게 된 동기는 수업시간 중에 아이데이션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을 하다가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보자는 생각에 청각장애인분들에게 초점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운전하는 청각장애인분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면서

개발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자동차 시트를 생각하면 덩치도 크고 장애인들을 위해 차량제작을

별도로 할 수 없기 때문에 탈부착이 가능한 시트커버형태로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청각장애인들은 기본적으로 운전을 할 때,

밖의 상황을 반응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저희는 이런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밖에 외부에 경적소리나 엠뷸런스 소리는 기본적으로 대화하는 소리와 데시벨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 차이를 구분해서 그것을 감지해내는 시스템을 만들고 진동센서 형태로 만들어 사용자에게

신호를 전달하는 감지기 역할을 해내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계속 아이데이션으로 아이디어를 생각하다가 교통적으로 생각하다가

사회적 약자쪽으로 아이디어를 내다가 좋은아이디어가 떠올라서 구체화시키고 청각장애인협회에서

좀 도움을 주셔서 더 구체화시키는데 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청각장애인들은 뒤에서 경적,구급차소리를 못들으니까

진동시트로 진동으로 알려주는 작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게 아무래도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다보니까 저희가 직접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이라서 힘들었습니다. 과연 청각장애인들이 저희가 생각하는 임의의 생각대로가 아니라 진짜 필요한 게 무엇인지 생각하는 게 가장 어려웠고 그런 어려운 부분은 직접 청각장애인분들의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런 NEEDS를 끌어냈고 경찰청에 관련 통계자료를 요청하면서 정확한 자료를 도출해내려고 했습니다.

 저는 소리를 어떻게 감지하게 해서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  아이디어는 생각해냈는데 실제적으로 기술을

어떻게 현실화시켜서 구현을 할 수 있을지가 제일 고민이 많았던 부분이였습니다.

  저도 그 점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사회소외계층인 청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했던 점도 가산점 요소가 있었던 것 같고

직접적인 설문조사나 정확한 통계자료가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저 또한 역시 생각이 똑같고 인간이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걸 할수있게 만드는 게 얼마나 가치있는 일인가를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 IT기술을 배우는

학생으로서 사회 이바지를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면 더 큰 영광은 없을 것 같습니다.

​ 일반인들이 찾을 수 없는 사회적약자분들의 불편한 점을 찾고 생각하다보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교통에서 일반인들이 불편해하는 점은 많이 개선이 되어있는데

그래도 조금 불편한 사람에게 초점을 맞쳐서 생각하다보니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에서 그치지 않고 캡스톤 후속지원을 받아서 제품을 현실화시키고 싶습니다.

이게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이걸 토대로 실현하면서 책을 읽어봤을 때, 제대로 되어있는 작품을 보면

자기가 평생 걸쳐서 연구했거나 젊은 시절에 고민했던 것들을 실현시키고는 하는데 일찍이 경험할 수 있던 것이

상당히 재밌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또 이런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단순히 혼자 하는 게 아니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찾고 싶습니다.  

  4학년 막학기라서 졸작을 잘 진행해서 성공리에 마치고 좋은 회사에 취업하고 싶습니다.

​  저도 4학년이기 때문에 졸업작품을 잘 마치고 좋은 일자리로 취업하는게 목표입니다.

 

 사소한 기회가 생기면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도전하려고 하고 또 괜찮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혼자 생각에서 그치지 말고 직접 도전을 해보는 게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같이 함께한 OO이도 대단했지만 이 아이디어를 진짜 가치를 믿어주신 교수님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짧게 말하자면, 무언가 결과물을 내면 교수님들이 잘 도와주신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습니다.

 

​  

학생일 때, 해볼 수 있는 수업이고 자기주도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경험을 사회에 나가기 전에 한번쯤 해보는게 좋을 것같습니다.

또한 저희 학부가 아니라 타전공학생들과 같이 해볼 수 있다는 경험은

학생일 때만 할 수 있는 경험인 것 같아 꼭 들어보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

 

 

이게 조별로 하는 거고 교수님도 말했듯이 수업이라고 생각하지말고

프로젝트로 생각하라고 하셨는데 그 말 그대로 프로젝트이고 조별이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해서 또 기피하고 주저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래도 한번쯤 도전해보면 좋은 결과도 얻으니까 이런 수업을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내내 상대방을 서로 존중하는 파트너의 마음이 듬뿍 느껴졌었어요

참 마음 맞는 팀원을 만난다는 건 어려운데!!!!


이번 공모전에선 어떤 대상에게 어떤 혜택을 줄 것인지에 대해

정확히 NEEDS를 파악한 것이 비결이 될 수 있었네요!

 

실제로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되면 적어놨다가도 실행에 옮기기는 힘든데

잊어버리지 말고 어딘가에 계속 우리의 아이디어를 퍼트려보는 것이

공모전 수상의 길이 아닐까 싶어요!

더 많은 컴퓨터공학부 학생들의 수상 인터뷰를 맡길 원하면서

포스팅 마치도록 할게요!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