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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경영컨벤션학과 2020 제5기 누비누비 부산관광 서포터즈 성과 보고회 및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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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학부 2021-01-08 09:37

2020 제5기 누비누비 부산관광 서포터즈 성과 보고회 및 시상식 개최

2020 5기 누비누비 부산관광 서포터즈 성과 보고회 및 시상식 개최

- 5개월에 걸친 헌신과 노력으로 참여기관들의 칭찬 이어져 -

- SNS 홍보와 수용태세 점검 통해 부산관광 활성화에 기여 -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분야 산학협력모델인 “누비누비” 부산관광 서포터즈 활동이 코로나 19로 침체된 부산관광의 부활을 위해 멋진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되었다.

 

지난 2016년부터 부산 관광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공공기관과 동서대학교가 함께 추진해 온 ‘부산관광 누비누비 서포터즈’ 사업이 5년째 성공적인 일정을 마쳤다. 동서대 관광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32명의 누비누비 서포터즈들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부산관광 콘텐츠의 SNS 홍보와 테마별 과제를 훌륭하게 수행하고 12월 11일 성과 보고회와 시상식을 가졌다.

 

코로나 19로 부산지역이 사회적거리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동서대 김정선 총괄부총장과 부산교통공사 박용선 처장, 한국관광공사(KTO) 조윤미 지사장 및 부산관광공사(bto) 임용묵 실장 등 참여기관 인사들이 서포터즈 학생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는 가운데 영상으로 그간의 성과를 치하하고 격려하였다. 한편 학생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활동소감을 밝히며 한결같이 서포터즈활동을 통하여 부산관광발전에 책임감을 갖게되어 앞으로 더욱 성숙한 관광학도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다짐을 내놓아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제 5기 누비누비 서포터즈는 지난 5개월간 코로나 19로 어려운 부산지역의 국내 관광수요 확대를 위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언택트 관광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별 홍보콘텐츠 442건을 SNS 상에 게재하여 총 27,544회의 조회수와 36,232회의 좋아요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이번 ‘누비누비 5기’에서는 예년과 달리 각 참여기관으로부터 특별 과제를 부여받아 수행하였는데, 부산관광공사에서는 무슬림 친화관광 홍보,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장림포구를 비롯한 서부산권 관광콘텐츠 홍보 그리고 부산교통공사에서는 도시철도 연계 관광지 동영상 제작 등의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여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부산 관광의 불편한 점을 모니터링한 결과, 총 147건의 문제점을 발견하여 이에 대한 시정을 관계기관에 요청하는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인 부산교통공사 사장상은 SNS 홍보와 기관미션 수행에서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한 “인사이드아웃”팀 (강은지, 김소연, 김희진, 박지예 학생)이 수상하였고, 우수상인 부산관광공사 사장상과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지사장상은 “언제나부산”팀(구보경, 조은혜, 하수빈 학생)과 “방방곡곡”팀(김민수, 김채영, 김지수, 김혜빈 학생)이 각각 수상하였다.

 

관광학부의 김봉기 교수는 “코로나 19로 힘든 여건에서도 학생들이 방역 규칙을 준수하면서 아무 탈이 없이 임무를 완수한 것이 고무적이며, 학생들 스스로가 현장에서 고민하고 부딪히면서 한층 더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면서, “누비누비 학생들의 장기간에 걸친 노력들이 부산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